종교 AI의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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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인공지능이 인간의 언어를 배우고 창작하며 판단하는 시대, 과연 AI는 기도하고 명상하며, 종교적 가치를 추구할 수 있을까?
이 책은 종교와 인공지능이 만나는 새로운 영역인 ‘종교 AI(Religious AI)’를 철학적으로 탐구한다. 종교적 명상, 종교적 마음, 초월성, 영성의 문제를 통해 종교성을 갖춘 인공지능의 의미와 가능성을 분석하고, 미래 사회에서 인간과 AI가 공유하게 될 새로운 종교적·철학적 지평을 모색한다.
종교학, 종교인지과학, 철학, AI 연구를 아우르는 융합적 시각으로 ‘종교적 마음의 본질은 무엇인가’, ‘AI는 종교적 수행을 할 수 있는가’, ‘종교 AI는 어떻게 구현될 수 있는가’와 같은 근본 물음에 답한다.
다가올 포스트휴먼 시대, 인간만의 영역으로 여겨졌던 종교성과 영성의 의미를 다시 물으며, 인공지능 시대의 종교, 인간, 그리고 초월성에 관한 본격적인 철학적 탐구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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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1장 서문
제2장 인공지능, 종교적 명상, 그리고 마음의 지향성
1. 논의 배경과 전략
2. 종교적 명상의 본질에 대한 이해
3. 인공지능의 종교적 명상 수행 가능성
4. 명상하는 기계가 던지는 철학적 화두
제3장 종교 AI의 가능성과 의미
1. 영적 기계의 등장
2. 종교 AI에서 종교의 이념과 다원적 지향
3. 인지과학적 시각에서 보는 종교 AI의 구현 가능성 문제
4. 종교 AI의 의미와 층위
5. 새로운 공존을 위한 출발점
제4장 종교적 마음의 두 근본 유형과 종교 AI
1. 종교 다양성의 근원, 종교적 마음을 찾아서
2. 지향성의 이념
3. 지향성과 종교적 마음
4. 종교 AI의 핵심 구성 원리를 향하여
5. 덧붙이는 글: 초월적인 채움과 비움의 지향성, 능동적인 기억과 망각, 그리고 종교 AI
제5장 종교 AI의 사례 고찰: AI와 다도(茶道)
1. 왜 인공지능과 다도인가
2. 기계가 내어 주는 차 한 잔의 의미
3. 차(茶)의 다양한 양상
4. ‘인공지능(AI)의 다도 수행 가능성’이라는 개념
5. AI의 다도 수행에 관련된 여러 이론적 의미와 쟁점
6. AI의 다도 수행에 관한 기능주의 이슈
7. 다도 정신은 인공지능 시대에도 살아남을 것인가
제6장 종교 AI에 관한 몇몇 근본적인 물음들
주요 용어 (가나다순)
원논문 출처 및 서지 사항
참고문헌 -
저자소개
동국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뉴욕주립대학교(버펄로) 철학과에서 마음의 지향성에 관한 연구로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서양현대철학 중에서 특히 현상학과 심리철학을 연구해 왔으며, 종교철학 분야에도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있다.
경인교육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숭실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 등에서 학생들을 가르쳤으며, 경기대학교 교양학부(2010~2017년)를 거쳐 동국대학교 철학과(2017~2020년, 2022년~현재)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국현상학회 연구이사와 편집위원장을 역임하였고, 지금까지 국내외 학술지에 50여 편의 논문을 게재하였다.
대표 논문으로 「심리 세계에 대한 현상학적 환원」(2011), 「현대 인지과학과 고전적 현상학: 그 간극 메우기에 관한 고찰」(2018), “Naturalism, Wittgensteinian Grammar, and Initiation into Interreligious Exploration”(2021), “Intentionality and the Diversity of Religion: A Prelude”(2023), 「종교 AI의 가능성과 의미」(2025), 「타자 이해와 다층적 이입 이론」(2025) 등이 있다. 현상학과 종교철학에 관한 개인 연구소 설립을 계획하고 있다.
이메일: yjkiem@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