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붓다와 39인의 제자
- 이자랑 | 2018-02-23 | 978-89-93814-42-2 | 128*188 | 338쪽
- 부처님의 제자들 이야기다. 비구 19명, 비구니 9명, 우바새 6명, 우바이 5명, 총 서른아홉명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인물을 선정하는 데 특별한 기준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 다만, 잘 알려진 인물 가운데서도 특히 그 삶이나 부처님과의 만남이 인상적인 이들을 선정했다. 사람의 삶이란 게, 2,600여 년 전의 인도나 21세기의 현대나 본질적으로 크게 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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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수재(隨樹齋) 독서일기
- 고재석 | 2016-08-20 | 978-89-93814-45-3 | 125*188 | 353쪽
- 저자 고재석 교수(동국대 국어교육과)가 2011년부터 2015년까지 5년 동안 읽은 다양한 책들을 일기형식으로 소개하고 있다.시와 소설은 물론 역사, 사회학, 비평이론, 미술, 평전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독서경험을 통해 나와 우리의 정체성을 탐색하고 있는 이책은 새로운 방식의 '내면 들여다보기'로서 주목된다. 특히 만해 한용운 전공자이면서 일본 근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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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님과 제자
- 구라타 햐쿠조(倉田百三) 지음/김장호 옮김 | 2016-05-10 | 978-89-93814-44-6 | 133*194 | 316쪽
- 스님과 그 제자』의 저자는 ‘마음속에 절을 세우고 싶어서’, 청춘의 수년간 고독 속에서 병과 싸우면서 줄곧 종교적 사색에젖어 살며 이 작품을 썼다고 말하고 있다. 이 작품에는 그가 편력한 기독교적 구도의 행각과 불교의 정토사상에 뿌리를 둔 체득이 어우러져 있다고 여러 평자는 말하고 있다. 이 작품이 독자를 끌어들이는 것은 모든 시대를 초월해서 공통하는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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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禪心)으로 보는 세상
- 현각스님 | 2013-9-25 | 978-89-93814-40-8 | 148*210 | 264쪽
- 동국대학교 선학과 교수로 오랫동안 재직하고, 지금은 동국대 불교학술원장과 동국역경원장을 겸하고 있는 현각 스님은 국내에서는 생소했던 선학禪學을 학문으로 체계화시킨 장본인인데다 오랫동안 불교 연구와 후학 양성에 매진해왔다. 그가 생각하는 선심의 정의는 순수이고 성찰이고 반성이다. 누구나 희구하는 마음이겠지만 그리되기는 수월하지 않다. 주변에 별의별 유혹이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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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사유의 속살들
- 현각스님 | 2013-11-15 | 978-89-93814-41-5 | 153*224 | 274쪽
- 우리가 버르적거리는 것은 육신의 덫 때문이 아니고 번뇌의 덫에 걸려 있기 때문이다. 이 치유 방법은 도처에 있다. 하찮은 소리에도 도의 이치가 깃들어 있고 삼라만상 두두물물에도 만연해 있다. 산야에 나뒹구는 볼품없는 지질버력 가운데도 배우고 익힐 것들이 있으리라. 삼복에 갈증이 심해도 갑시지 않게 천천히 숨을 고르고 마시는 지혜를 익혔다. 독자는 꽃이 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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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을 빛낸 선사들(원효성사에서 나옹선사까지)
- 현각스님 | 2011-05-25 | 978-89-93814-36-1 | 153*224 | 322쪽
- 옛사람들에게 사람의 마음은 험할 때는 산천보다 험하고, 어렵기로는 하늘보다 알기 어려운 것이었다. 그러한 마음을 다잡기 위해 성인들은 자기 성찰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선사들 역시 자기 수련에 열심을 다해, 선지식이 주석하는 곳이라면 산을 넘고 바다를 건너 구법 행각을 하였다. 『한국을 빛낸 선사들』은 통일신라의 원효 성사에서 고려 말 나옹 선사에 이르기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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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유성기음반 1907~1945(전5권세트)
- 한국음반아카이브연구단 | 2011-01-20 | 978-89-93814-33-0 | 188*254 |
- 동국대 한국음반아카이브연구단(단장 배연형)이 개화기에서 일제강점기까지 유통된 유성기(留聲機) 음반의 음향기록 자료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책이다. 5000여 페이지에 달하는 이 전집은 각종 자료를 음반발매사별로 묶은 4권의 자료집과 약사(略史)와 색인을 담은 해제·색인집 등 총 5권으로 구성돼 있다.4권의 자료집은 닙보노홍, 콜럼비아, 리갈, 빅타, 시에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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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꾸는 타이베이(타이완 현대소설선4)
- 천첸우(陳千武) 외 지음 / 김상호 옮김 | 2010-08-25 | 978-89-93814-23-1 | 148*210 | 305쪽
- 꿈과 현실, 환상과 실체의 거리에 괴로워하며 소외되고 억압받는 인물들이 진한 연민을 자아내는 아홉 편의 단편을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아홉 편의 소설은 일제 강점기 대만인이 특별지원병(강제)의 신분으로 태평양전쟁에 참가해 경험한 위안부를 다룬 이야기를 비롯하여 과거 상하이(上海)에서 잘나갔던 카바레 마담이 타이베이(台北) 카바레에서 겪는 일상 중 화려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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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토리아클럽(타이완 현대소설선3)
- 스수칭(施叔靑) 지음 / 김양수 옮김 | 2010-08-25 | 978-89-93814-22-4 | 148*210 | 331쪽
- 타이완 출신의 여류작가 스수칭(施叔靑)의 1993년작 소설. 동양의 식민도시 홍콩, 그 먹이사슬의 최상층부에 있는 백인과 하이클래스 중국인들의 신분적 우월성의 상징이던 빅토리아클럽에서 발생한 수뢰사건을 중심으로 일어나는 일련의 사건을 엮어낸 작품이다. 이 소설은 근대 이후 홍콩에서 살아 온 다양한 인물들을 각각의 주체로 내세워 그들 간의 정치적 관계를 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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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피와 달마(마음의 발견3)
- 성재헌 | 2010-05-31 | 978-89-93814-20-0 | 153*224 | 280쪽
- 20세기 서양과 동양이 만나며 다양한 현상이 일어났다. 그 중 한 가지가 불교가 서구에 퍼진 사건이다. 미국에서, 프랑스에서, 폴란드에서 불교는 지적 유행처럼 번지기 시작했다. 물질문명과 산업화에 피폐해진 정신을 불교가 치유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줬기 때문이다. 특히 '좌선'이라는 수행 방식에 서구인들은 매료되었다. 좌선은 몸과 마음을 안정시켜 삶의 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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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옛시에 취하다(마음의 발견2)
- 이종찬 | 2010-03-30 | 978-89-93814-19-4 | 130*195 | 287쪽
- 필자는 한 발 물러서서 사물을, 그리고 세상사를 바라보라고 권한다. 그래야만 모든 것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한 걸음의 뒤처짐이 전진하는 삶에는 뒤짐이 될지 모르지만, 앞선 사물을 바라보기에는 좋은 위치이니 어쩌면 꼴찌로 사는 이의 판단이 가장 정확할 수도 있다고 말한다.일상의 여러 사건, 혹은 사물들을 이렇게 다른 시각으로 들여다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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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세대 작가들이 쓴 리얼 캠퍼스 시트콤 -소리질러
- 손홍규.박진규.윤교은 외 | 2010-02-18 | 978-89-93814-18-7 | 140*210 | 264쪽
- 갓 대학에 입학한 새내기들에게 진짜 대학교 이야기를 들려주자는 취지로 기획된 소설집이다. 문예지 신인문학상,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한 아홉 명의 작가들이 집필하였다. 이 책의 작가들은 모두 동국대학교 국문과, 문창과 출신의 동문들이다. '캠퍼스 시트콤' 형식의 에피소드 열 편을 담았다.이야기는 철학과 대학원생 신동국, 퀸카 연극학부생 한명진, 바른생활 사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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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객禪客_법광스님의 선방이야기(마음의발견1)
- 법광스님 | 2010-02-10 | 978-89-93814-17-0 | 128*188 | 256쪽
- 참선하는 나그네를 뜻하는 '선객'(禪客)이라는 말에 너무 잘 어울리는 법광스님은 이 책에서 어렵고 멀게만 느껴지던 스님들의 이야기를 친근하게 풀어낸다. 표지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그의 얼굴에는 천진난만한 미소가 가득 담겨 있다. 그런데 모습만 그런 것이 아니다. 책에 실린 한 편 한 편의 글을 읽다 보면, 얼굴에 그 사람의 삶이 드러난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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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만에서 2PM까지
- 김갑수 | 2010-01-25 | 978-89-93814-15-6 | 신국판 | 355쪽
- 비평가 김갑수가 2006년 6월부터 2009년 9월까지 3년 동안「오마이뉴스」에 발표한 시론들을 묶은 것이다. 미네르바, 용산 참사, 노무현 대통령 서거와 같은 정치ㆍ사회적 문제는 물론 아이돌그룹 2PM의 리더였던 박재범 탈퇴 논쟁까지, 다방면에서 나타나는 우리 사회의 첨예한 대립 갈등을 보여주는 사건들을 하나하나 날카롭게 비평하고 있다. 독자들은 이 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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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설 김지장
- 정찬주 | 2009-11-17 | 978-89-93814-14-9 | 148*210 | 272쪽
- 지장보살이 되겠다며 구화산으로 들어가 용맹정진한 김지장 스님의 일대기를 다룬 구도소설이다. 신라 왕자 출신 김교각 스님으로 잘 알려진 김지장 스님은 출가 후 당나라로 건너가 정진하다가 세수 99세로 입적했다. 스님은 자신의 서원대로 지금까지도 중국 사람들로부터 김지장보살로 추앙받고 있다.소설의 화자는 2년 전 아내를 교통사고로 먼저 떠나보낸 중년의 차茶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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