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람을 보라_역사와 선을 접목한 사학자 황의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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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역사와 불교의 선을 접목한
근대 역사학의 개척자”
황의돈은 국권상실의 시대였던 일제강점기,
청년들에게 국사를 가르치며 역사 교육을 통한 민족의식 고취와
독립사상을 일깨워 준 역사교육학자였다.
그리고 대부분의 생애를 역사서와 교과서 저술에 힘쓰며
일제에 저항한 지식인이자 역사와 선(禪)의 접목을 시도한 문화사학자였다.
“1920년대 『신편조선역사』와 『중등조선역사』 등을 저술하고
한국사를 중심으로 자주적 역사를 서술하며 ‘사학계의 태두’라 불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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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프롤로그 16
1장 황윤길과 황즙이 경인통신사로 일본을 다녀오다 21
2장 황즙과 황정직이 서천에 정착하다 26
3장 서천에서 태어나 보령에서 한학을 배우다 32
4장 만주 명동학교, 평양 대성학교에서 가르치다 38
5장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 역사교과서 『대동청사』를 저술하다 46
6장 휘문학교에서 역사를 가르치고 보령에서 청년운동을 하다 53
7장 보성학교, 중동학교에서 역사를 가르치다 60
8장 우리나라 최초로 저작권 소송을 제기하다 70
9장 『신편조선역사』와 『중등조선역사』를 편찬하다 78
10장 중등학교 교사로서 초기 문화사학을 개척하다 84
11장 일제강점기 조선불교 발전을 위해 노력하다 94
12장 언론계 향토문화조사사업에 참여하여 문화유산을 정립하다 103
13장 장서가, 판본학자로서 고서를 모으고 연구하다 115
14장 오대산에 입산하여 방한암 선사 아래서 선을 수행하다 125
15장 미군정기 문교부 편수사업에 참여하여 국사교육의 틀을 잡다 131
16장 충무공 이순신 영정과 서울시 새 가로명을 제정하다 138
17장 이범석의 족청 임원과 김구의 건국실천양성소 강사를 하다 144
18장 부산 범어사 금어선원 하동산 선사를 찾아 선을 수행하다 151
19장 애국가 작사자설과 안창호 망명자금설을 논쟁하다 159
20장 동국대 사학과에서 한국 역사학을 가르치다 169
21장 조계종 불교정화와 전국신도회를 주도하다 180
22장 해원거사, 1만 8천여 시간 참선 생활을 하다 188
23장 역사학계의 큰 별 해원 황의돈 선생 가시다 199
24장 역사와 선을 접목한 사학자, 해원거사 황의돈 208
닫는 말 215
부록 221
에필로그 264 -
저자소개
저자 황인규
저자 황인규는 동국대에서 역사교육과와 대학원 사학과에서 역사교육과 불교문화를 공부하여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동국대 역사교육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한국 중세사 와 불교역사교육 및 문화사상사에 관심을 갖고 연구하고 있다. 학술 저서로는 무학대사연구여말선초 불교계의 혁신과 대 응』(혜안, 1999), 고려 후기 · 조선초 불교사연구(혜안, 2003), 고려말 조선전기 불교계와 고승연구」(혜안, 2005), 고려시대 불교계와 불교문화(국학자료원, 2011), 「조선시대 불교계 고승 과 비구니 (혜안, 2011) 등이 있다.
교양서 '마지막 왕사 무학대사(밀알, 2000) · 다시 보는 한국 의 고승」(민창, 2005)과 공저서 조계종사-고중세 편(조계종, 2004) · 천태종사』(천태종, 2010), 「정암사의 역사와 자장율사 (정선군 • 정암사, 2021)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