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엄경강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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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능엄경』은 한국불교 근본경전 중의 하나로 10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금강경』 · 『원각경』 · 『대승기신론大乘起信論』과 함께 불교 전문강원의 사교과四教科 과목으로 채택되어 학습되고 있다. 원명은 『대불정여래밀인수증요의제보살만행수릉엄경大佛頂如來密因修證了義諸菩薩萬行首楞嚴經』이며, 줄여서 『대불정수릉엄경』 · 『수릉엄경』이라고도 한다.
인도의 나란타사에서 비장秘藏하여 인도 이외의 나라에는 전하지 말라는 왕명에 의해 당나라 이전에는 중국 및 우리나라에 전래되지 않았다고도 하며, 중국에서 후대에 찬술한 위경僞經이라는 설이 지배적이다. ‘소화엄경小華嚴經’이라 불리면서 널리 독송되었던 이 경은 전 10권의 각 권에 수록된 내용들이 모두 한국불교의 신행信行에 크게 영향을 미쳤다.
본 원고는 운허 선사耘虛先師께서 1974년 여름부터 가을까지 봉은사 역장譯場에서 역경연수생을 위하여 강의하실 때 녹음했던 것을 녹취하여 상재上梓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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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차례
『능엄경 강화』 개정판 간행에 부쳐⦁5
운허 스님의 『능엄경 강화』를 엮으며⦁8
일러두기⦁11
해제⦁14
|제1권|
〔서분序分〕 25
〔정종분正宗分〕 68
Ⅰ. 사마타奢摩他를 말하여 진심을 알게 하다⦁68
1. 망심妄心을 밝히다⦁68
2. 견見이 곧 진심眞心이다⦁144
3. 견見은 동하지 않는다⦁194
|제2권|
4. 견見은 멸하지 않는다⦁213
5. 견見은 유실遺失되지 않는다⦁233
6. 견見은 돌려보낼 수 없다⦁252
7. 견見은 혼란하지 않다⦁273
8. 견見은 무애無礙하다⦁293
9. 견見은 나눌 수 없다⦁310
10. 견見은 정량情量을 초월하였다⦁341
11. 견見은 견을 이離하였다⦁363
12. 망妄에서 진眞을 보이다⦁376
13. 사과四科에서 여래장如來藏을 보이다⦁425
1) 오음五陰이 곧 여래장⦁425
|제3권|
2) 육입六入이 곧 여래장⦁455
3) 십이처十二處가 곧 여래장⦁483
4) 십팔계十八界가 곧 여래장⦁513
14. 칠대七大에서 여래장如來藏을 보이다⦁579
15. 아난이 기뻐하다⦁675 -
저자소개
운허 스님
1892년 평북 정주에서 태어나 한학을 공부하였고, 1921년 강원도 회향 봉일사에서 경송 은천慶松銀千 선사를 은사로 출가하였다. 금강산·유점사·동래 범어사·개운사 강원을 거치면서 대교과를 마치고, 1936년 봉선사 홍법강원弘法講院에서 강사가 된 후 동학사·통도사·해인사 등에서 강사를 역임하였다. 1952년 광등 중·고등학교를 설립하였고, 1961년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불교사전』을 간행하였으며, 1964년 동국역경원을 설립하여 원장에 취임하였다. 『능엄경』을 비롯하여 『화엄경』 · 『열반경』 · 『유마경』 · 『금강경』 등 여러 경전을 번역하여 ‘한글대장경’이라는 이름으로 간행하였다. 1980년 음력 10월 10일 세수 89세로 봉선사에서 입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