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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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우리 시대의 불교 공부 도울 슬기롭고 방대한 안내자”
1961년 우리나라 최초의 한글 불교사전으로 출간됐던 『불교사전』이 60년 만에 다시 출간됐다.
사전(辭典)은 그저 단어집이 아니다. 한 시대의 지혜를 담고 개인의 견해가 보편적인 사상으로 승화될 수 있도록 다리를 놓아주는 역할을 한다. 그 사전이 불교사전이라면, 인류 최고의 지혜인 부처님의 가르침을 이해하는 필수적이 도구가 되는 것이다. 특히 불교 용어는 한자어와 범어, 팔리어, 티베트어 등 다양한 언어에서 유래한 경우가 부지기수다. 따라서 그 의미를 명확히 파악하지 못하면 부처님 말씀의 진의를 온전히 알아내기 어렵다. 그러므로 불교사전은 단순한 낱말 풀이를 넘어 수행(修行)과 신행(信行)의 길을 걷는 이들에게 슬기롭고 방대한 안내자가 될 수 있다.
한국 최초의 『불교사전』이 출간된지 어언 64년의 세월이 흘렀다. 이번 출간된 『불교사전』은 당시보다 훨씬 다채로워진 우리말을 적용하는 한편 그간 축적된 불교학 연구의 성과를 담아내고자 했다.
총 19,019개의 표제어는 초판 『불교사전』의 관련 설명을 최대한 유지하는 한편, 학자와 불자, 일반인들도 쉽게 불교학에 접근할 수 있도록 현행 문법에 맞게 문장을 손보았다. 아울러 60년 간의 불교학 연구 성과를 반영해 표제어를 추가하고 해설을 보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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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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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기획자 : 동국대학교 건학위원회 불교사전 편찬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