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과 위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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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과학기술의 발전이 만들어낸 새로운 위험의 시대!
그 위험을 이해하고 다스리는 법을 모색한다.”
과학기술은 인류에게 놀라운 편리함과 풍요를 선사했지만, 그 이면에 우리가 감당하기 힘든 새로운 위험을 낳고 있다. 이 책 『과학기술과 위험사회』는 바로 이 ‘발전과 위험의 역설’, 즉 현대사회의 야누스적 현실을 정면으로 탐구한 책이다.
저자는 IMF 이후 급격한 사회 변화 속에서 ‘위험’이라는 주제를 오랫동안 연구해온 과학사회학자(STSer)로, 위험연구의 기초 개념부터 실천적 대응까지 폭넓게 다루며 독자가 위험사회를 체계적으로 이해하도록 돕는다.
특히 이 책은 ‘위험’을 안전문제가 아니라 사회와 과학기술이 긴밀히 얽힌 구조적 문제로 바라본다. 첨단기술이 만들어내는 새로운 형태의 위험, 그리고 그 위험이 사회와 개인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또한 이론적 논의에 머물지 않고 위험커뮤니케이션과 위험거버넌스 같은 실천적 대응 전략을 제시한다. 한국 사회의 다양한 사례를 통해 위험이 어떻게 인식되고 관리되는지를 분석하며, 우리가 앞으로 어떤 태도와 시스템으로 대응해야 하는지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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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며 5
서문 11
제1부
위험의 사회역사적 기원과 위험연구의 제도화 35
1장 근대사회와 위험 39
2장 위험연구의 기원과 제도화 59
제2부
위험의 주요 이론들 75
1장 과학기술적 접근 83
2장 심리학적 접근 98
3장 문화적 접근(인류학적 접근) 124
4장 사회학적 접근 146
5장 과학기술학(STS)적 접근 180
제3부
시민참여와 위험거버넌스 203
1장 위험거버넌스의 새로운 이해 208
2장 위험인식 및 위험거버넌스의 개념적 이해를 돕기 위한 사례 분석 236
3장 한국의 위험거버넌스 사례 분석 299
참고문헌 381 -
저자소개
강윤재
서울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하고 사회활동을 하던 중 다시 공부를 시작하고 싶어서 고려대학교 과학기술학협동과정에서 과학기술사회학으로 석사와 박사를 마쳤다.
현재는 동국대학교 다르마칼리지에서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관심사로는 위험 외에도 환경, 에너지, 과학문화, 전문성의 정치 등이 있고, 최근 들어 AI(디지털) 기술과 시민참여(민주주의)의 관계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