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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집

저자 허정 법종虛靜法宗, 성재헌 옮김
출판년월 2015-10-30
ISBN 978-89-7801-450-2
판형 신국판 양장
페이지수 488쪽
판매가 2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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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소개

    『허정집虛靜集』은 월저 도안月渚道安과 설암 추붕雪巖秋鵬의 법계를 이은 허정당虛靜堂 법종 대사法宗大師의 시문을 엮은 문집이다. 『허정집』은 2권 1책의 목판본으로 그가 입적하기 1년 전인 1732년(영조 8)에 묘향산妙香山 보현사普賢寺에서 개간開刊되었다. 권두에는 김정대金鼎大의 서문이 있고, 상권에 총 264편 299수의 시詩가, 하권에 총 31편의 문文이 수록되어 있으며, 권말에 간기刊記가 첨부되어 있다.

     

    ‘허정虛靜’이란 법호는 『도경道經』의 “지인의 마음은 텅 빈 고요함을 잘보존하여 물처럼 깊고 맑다.(至人之心。 善保虛靜。 如水淵澄。)”에서 취한 것으로서, 이 두 글자가 곧 스님의 신조와 평생의 삶을 대변하고 있다. 스님의 시는 시어가 평범하고 담담하면서도 모든 집착을 버리고 무위無爲의 즐거움을 만끽한 납자의 삶을 잘 보여 주고 있다. 아울러 임금에게 충성스럽고 부모와 스승에게 효성스러우며 벗에게 극진했던 유학자의 모습, 분분한 세속을 초연히 벗어나 세상 밖에서 유유히 노닐던 신선의 모습을 동시에 보여 줌으로써 유교와 도교의 영향으로부터 결코 자유로울 수 없었던 조선 후기 승려들의 정신세계를 잘 보여 주고 있다. 또한 여타 조선 불가의 시문집과 달리 여러 편의 잡체시를 수록하고 있어, 조선의 잡체시 연

    구에도 좋은 자료가 되리라 여겨진다.

  • 목차
    허정집虛靜集 해제 / 5

    일러두기 / 30

    허정대사시집 서虛靜大師詩集序 / 31
    주 / 34
    허정집 상권 虛靜集 卷之上
    사辭-3편
    산중사山中辭 ......... 39
    유거사幽居辭 ......... 40
    한가롭게 읊다 閑詠 ......... 41
    고풍古風-4편
    오래 슬피 바라보다 長悵望 ......... 42
    운월 대사께 드립니다 贈雲月大師 ......... 43
    감회를 읊어 뜻을 밝히다 咏懷言志 ......... 44
    차운하여 문도들에게 보이다 次示同徒 ......... 45
    사언절구四言絶句-5편
    오두막 草堂 ......... 46
    스스로 경책하다 自警 ......... 47
    맑은 밤 淸夜 ......... 48
    그윽한 거처 幽居 ......... 49
    사실을 애도하다 悼四室 ......... 50
    육언절구六言絶句-5편
    세상 밖에서 物外 ......... 51
    산에서 살다 山居 ......... 52
    일용의 근심 日用憂 ......... 53
    일용의 찬탄 日用讃{ ......... 54
    삼각산 三角山 ......... 55
    오칠언五七言-4편
    고요한 밤 夜靜 ......... 56
    산에서 살다 山居 ......... 57
    병이 들어 病吟 ......... 58
    백봉 서휘를 송별하다 送白峯 ......... 59
    삼오칠언三五七言-5편
    백운암白雲庵 ......... 60
    일화에게 드립니다 贈一華 ......... 61
    은선대隱仙臺 ......... 62
    백운대白雲臺 ......... 63
    금강산金剛山 ......... 64
    오언절구五言絶句-77편
    권중경 참의의 운을 따라 次權叅議韻 ......... 65
    일생一生 ......... 67
    의상암에 제하다 題}義湘庵 ......... 68
    홍익중 진사의 운을 따라 次洪進士韻 ......... 69
    가야산 해인사 일주문의 운을 따라 次伽耶山海印寺一柱門韻 ......... 70
    금화산 징광사金華山澄光寺 ......... 71
    백운 산인에게 보이다 示白雲山人 ......... 72
    차운하여 의흠을 송별하다 次送義欽 ......... 73
    호남으로 가는 환몽을 송별하다 送幻夢之湖南 ......... 74
    학수암에서 지낼 때 월임강에서 승당의~ 在鶴樹時月臨江逢僧堂僧喚惺夜話 ......... 75
    문촌 유 처사의 운을 따라 次文村柳處士韻 ......... 76
    차운하여 석봉 현변을 송별하다 次送石峯 ......... 77
    백암 대사의 운을 따라 춘곡에게 보이다 次栢庵大師韻示春谷 ......... 78
    계를 지키다 護戒 ......... 79
    춘곡 일화의 운을 따라 次春谷韻 ......... 80
    백천문 진사 황지리 처사와 함께~ 白進士黃處土同遊白沙場韻次 ......... 81
    차운하여 청옥 수좌에게 보이다 次示淸玉首座 ......... 82
    차운하여 옥혜 수좌에게 보이다 次示玉慧首座 ......... 83
    차운하여 육공 수좌에게 보이다 次示六空首座 ......... 84
    차운하여 남악 태우 대사를 송별하다 次送南岳大師 ......... 85
    차운하여 월저 대화상께 올립니다 次奉月渚大和尙 ......... 86
    조급하게 배우는 자에게 보이다 示學卞 ......... 87
    비 개이고 雨晴 ......... 88
    궁벽한 마을 窮村 ......... 89
    천연 무희자에게 보내다 寄天然無餙子 ......... 90
    만행하는 행자께 드립니다 贈萬行行者 ......... 91
    회암 겸용자께 드립니다 贈檜岩兼用子 ......... 92
    우연히 읊다 偶吟 ......... 93
    병이 들어 病吟 ......... 94
    고향 생각 思鄕 ......... 95
    쾌즙 대사께 드립니다 贈快楫大師 ......... 96
    송광사 무용 대사의 운을 따라 松廣寺無用大師韻次 ......... 97
    삼가 월저 대화상의 운을 따라 敬次月渚大和尙韻 ......... 98
    신선을 찾아갔다가 길을 잃다 訪仙失路 ......... 99
    사선정의 운을 따라 次四仙亭韻 ......... 100
    강계의 아객 정 진사 형제에게 보냅니다 寄江界衙客鄭進士昆季 ......... 101
    차운하여 의진 수좌에게 보이다 次示義眞首座 ......... 102
    차운하여 신흡 도인을 송별하다 次送信洽道人 ......... 103
    차운하여 우암 초흠에게 보내다 次寄牛巖 ......... 104
    지리산에서 절곡하는 승려 현옥에게 보이다 示智異山絶穀僧玄玉 ......... 105
    차운하여 백봉 서휘에게 보내다 次寄白峯 ......... 106
    차운하여 백운자 구승 대사를 송별하다 次送白雲子 ......... 107
    차운하여 만루 보정 장로께 올립니다 次奉萬累長老 ......... 108
    금산사 환성 대사의 운을 따라 次金山寺喚惺大師韻 ......... 109
    차운하여 내원암의 성곡 민기 대사께 보이다 次示內院城谷大師 ......... 110
    차운하여 백운암의 집중 포일 대사께 보이다 次示白雲執中大師 ......... 111
    매미 소리를 듣고 聞蟬 ......... 112
    삼남으로 내려가 오래도록 돌아오지 않는 중악을~ 憶中岳下三南久不來 ......... 113
    산에서 추암 각성을 만나 山中逢楸巖 ......... 114
    차운하여 설잠에게 보내다 次寄雪岑 ......... 115
    차운하여 지순 지전에게 드립니다 次贈智淳知殿 ......... 116
    차운하여 동향인 운서 거사에게 드립니다 次贈同鄕人居士 ......... 117
    대공 각민 도인에게 보이다 示大工道人 ......... 118
    차운하여 처유 상인에게 보이다 次示處宥上人 ......... 119
    은자를 방문했으나 만나지 못하다 訪隱不遇 ......... 120
    두 번째 其二 ......... 121
    묘향산 금선대 香山金仙臺 ......... 122
    차운하여 보제 채영 장로에게 보이다 次示普濟長老 ......... 123
    차운하여 호현 천열 사주에게 보이다 次示護賢寺主 ......... 124
    차운하여 축림을 송별하다 次送竺林 ......... 125
    가을 산에서 홀로 지내며 秋山獨居 ......... 126
    차운하여 금강산 도일 수좌에게 보이다 次示金剛山道一首坐 ......... 127
    해문 도인에게 보이다 示海文道人 ......... 128
    강천江天 ......... 129
    고향을 그리며 望鄕 ......... 130
    ‘서도회고’를 차운하여 次西都懷古 ......... 131
    ‘동도회고’를 차운하여 次東都懷古 ......... 132
    ‘송도회고’를 차운하여 次松都懷古 ......... 133


    한양漢陽 ......... 134
    원응 대기를 송별하다 送圓應 ......... 135
    모은 명현과 이별하며 別慕隱 ......... 136
    대혜 보우와 이별하며 別大慧 ......... 137
    차운하여 팽계 월영에게 보내다 次寄彭溪 ......... 138
    차운하여 식암 한붕에게 보내다 次寄息巖 ......... 139
    차운하여 금곡 신청을 송별하다 次送金谷 ......... 140
    차운하여 환월 태봉을 송별하다 次送幻月 ......... 141
    ‘사시사’를 차운하여 次四時詞 ......... 142
    묘향산 운사 香山雲舍 ......... 143
    오언율五言律-35편
    차운하여 백운자 구승에게 드립니다 次贈白雲子 ......... 144
    삼성대三聖}臺 ......... 145
    구월산에 올라 登九月山 ......... 146
    한식寒食 ......... 147
    구룡산九龍山 ......... 148
    능파 희세자 서연에게 보내다 寄綾坡希世子 ......... 149
    스스로 한탄하다 自歎 ......... 150
    인호대引虎臺 ......... 151
    김일경 사군의 운을 따라 次金使君韻 ......... 152
    최종주 명부의 운을 따라 次崔明府韻 ......... 153
    차운하여 성휘 상인을 송별하다 次送性輝上人 ......... 154
    차운하여 수이 삼안에게 보내다 次寄守夷 ......... 155
    권엽 도사의 운을 따라 次權都事韻 ......... 156
    능파 희세자를 송별하다 送綾坡希世子 ......... 157
    조용히 살다 靜居 ......... 158
    골짜기 깊어 洞深 ......... 159
    가을 풍경 秋景 ......... 160
    천연 무희자를 송별하다 送天然無餙子 ......... 161
    삼가 설암 화상의 운을 따라 敬次雪嵓和尙韻 ......... 163
    하늘 天 ......... 164
    땅 地 ......... 165
    해 日 ......... 166
    두 번째 其二 ......... 167
    달 月 ......... 168
    두 번째 其二 ......... 169
    바람 風 ......... 170
    구름 雲 ......... 171
    소나무 松 ......... 172
    대나무 竹 ......... 173
    노송나무 檜 ......... 174
    측백나무 栢 ......... 175
    정시숙 찰방의 운을 따라 次鄭察坊韻 ......... 176
    묘향산 보현사 香山普賢寺 ......... 177
    황곡 지문에게 보내다 寄黃谷 ......... 178
    설암 화상을 애도하며 悼雪巖和尙 ......... 179
    삼가 설암 화상의 운을 따라 敬次雪巖和尙韻 ......... 180
    묘향산 상원 香山上院 ......... 181
    칠언절구七言絶句-38편
    김창흡 거사의 운을 따라 次金居士韻 ......... 182
    삼가 월저 대사의 운을 따라 敬次月渚大師韻 ......... 183
    묘향산 상운암에 제하다 題}香山上雲庵 ......... 184
    박수발 처사의 운을 따라 次朴處士 ......... 185
    삼가 설암 화상의 운을 따라 敬次雪岩和尙韻 ......... 186
    성성자의 운을 따라 次惺惺子韻 ......... 187
    장난삼아 행각승 낙현에게 드립니다 戱贈行脚僧 ......... 188
    길인화 진사의 운을 따라 次吉進士韻 ......... 189
    월곡 명조를 송별하다 送月谷 ......... 190
    임수원 수재의 운을 따라 次林秀才韻 ......... 191
    옛 시의 운을 따라 次古韻 ......... 192
    눈 雪 ......... 193
    노을 霞 ......... 194
    임광하 석사를 송별하다 送林碩士 ......... 195
    능문 대사의 운을 따라 次能文大師韻 ......... 196
    윤중회에게 보냅니다 寄尹仲晦 ......... 197
    장필문 진사의 운을 따라 次張進士 ......... 198
    이만추 진사의 운을 따라 次李進士韻 ......... 199
    장난삼아 허영에게 보이다 戱示虛影 ......... 200
    삼가 청허당의 운을 따라 敬次淸虛堂韻 ......... 201
    창파자 취원 대사께 드립니다 贈滄波子翠遠大師 ......... 202
    독조 쌍침에게 보내다 寄獨照 ......... 203
    묘향산 비로봉 香山毘盧峯 ......... 204
    섣달그믐에 화초를 만들며 권하는 게송 分歲造花草勸偈 ......... 205
    옛 절 법홍사 法弘古寺 ......... 206
    만경대에 올라 登萬景臺 ......... 207
    몰량 대사께 올립니다 奉沒量大師 ......... 208
    벽허 대사께 올립니다 奉碧虛大師 ......... 209
    천수암天授庵 ......... 210
    가뭄 旱 ......... 211
    비 雨 ......... 212
    ‘소상팔경’을 차운하여 瀟湘八景次韻 ......... 213
    동정호의 가을 달 洞庭秋月
    소상강에 내리는 밤비 瀟湘夜雨
    모래톱에 내려앉는 기러기 平沙落鴈
    먼 포구로 돌아오는 돛단배 遠浦歸帆
    어촌의 낙조 漁村落照
    안개 낀 절의 저녁 종소리 烟寺暮鍾
    저물녘에 내리는 강천의 눈 江天暮雪
    산시, 맑은 아지랑이 山市晴嵐
    ‘평원십영’을 차운하여 平遠十詠次韻 ......... 216
    가을 호수에 어지러운 돛단배 秋湖亂帆
    달 밝은 산의 맑은 아지랑이 月山晴靄\
    서강의 고기잡이 불빛 西江漁火
    북산의 나무꾼 노래 北山樵唱
    쌍지의 연꽃 雙池菡萏
    물가 양 언덕의 갈대꽃 兩渚蘆花
    매화 동산의 새벽달 梅園曉月
    대숲 길의 맑은 바람 竹逕淸風
    송만의 낙조 松巒落照
    버드나무 거리에 날리는 개지 柳巷飛絮
    제일봉을 오르다 해가 저물어 중봉사에서 자고~ 上第一峯日暮宿中峯夢占 ......... 219
    꿈속에서 성주를 찬양하다 夢中讃{聖}主 ......... 220
    생일날 자모의 교훈을 기록하다 生辰記慈母敎訓 ......... 221
    봄눈 春雪 ......... 222
    자응의 운을 따라 次慈應韻 ......... 223
    잡체雜體-17편
    양관체로 산중의 묘한 향기를 찬탄하다 陽關體讃{山中妙香 ......... 224
    황산곡체로 고향으로 가는 혜원을 송별하다 黃山谷體送惠遠之故鄕 ......... 225
    회문체로 묘향산에 제하다 回文體題}香山 ......... 226
    무산일단운체로 금강산에 제하다 巫山一段雲體題}金剛山 ......... 227
    옥련환체로 문도들에게 권면하다 玉連環體勸同徒 ......... 228
    동파체東坡體 ......... 229
    측입체側入體 ......... 230
    굴곡체屈曲體 ......... 231
    요체抝體 ......... 232
    일이언체로 안곡에게 보내다 一二言體寄安谷 ......... 233
    수시체數詩體 ......... 235
    건제체建除體 ......... 236
    연아체로 묘체를 훈계하다 演雅體誡妙體 ......... 238
    다시 연아체를 읊어 묘체에게 보이다 更占演雅體示妙體 ......... 239
    회문체로 ‘청산공백두’의 운을 따라 回文體次靑山空白頭題}韵 ......... 240
    동파체로 재차 짓다 東坡體再步 ......... 241
    장두체로 장난삼아 중악 타화 스님에게 드립니다 藏頭體戱贈中嶽妥化師 ......... 242
    칠언율七言律-67편
    ‘금강산’의 운을 따라 次金剛山韻 ......... 243
    패강의 송별 浿江送別 ......... 245
    문화 아객 윤중회의 운을 따라 次文化衙客尹仲晦韻 ......... 246
    차운하여 연초 대사를 송별하다 次送演初大師 ......... 247
    차운하여 김세장 수재를 송별하다 次送金秀才 ......... 248
    ‘업도회고’를 차운하여 鄴都懷古次韻 ......... 249
    ‘함양회고’를 차운하여 咸陽懷古次韻 ......... 250
    ‘강선루’의 운을 따라 次降仙樓韻 ......... 251
    밤에 임금님과 부모님 꿈을 깬 뒤에 바로 입으로 읊다 夜夢君親破後口占 ......... 252
    자응의 운을 따라 次慈應韻 ......... 253
    면곡 사임의 운을 따라 次綿谷韻 ......... 254
    차운하여 강수일 진사께 보냅니다 次寄姜進士 ......... 255
    설암 화상을 애도하며 悼雪巖和尙 ......... 256
    월저 대화상을 애도하며 悼月渚大和尙 ......... 257
    학봉 경흠을 송별하다 送鶴峯 ......... 258
    ‘부벽루’의 운을 따라 次浮碧樓韻 ......... 259
    객창에서 회포를 쓰다 旅䆫書懷 ......... 260
    차운하여 해남으로 가는 법명을 송별하다 次送法明之海南 ......... 261
    차운하여 여심 대사에게 보냅니다 次寄汝諶大師 ......... 262
    낙화루에 차운하다 落花樓次韻 ......... 263
    묘향산에 숨어 살다 香山幽居 ......... 264
    섣달 그믐밤 除夕 ......... 265
    ‘비로봉’의 운을 따라 次毘盧峯韻 ......... 267
    꿈을 깨고 바로 입으로 읊어 용암에게 보이다 夢破口占示龍巖 ......... 268
    차운하여 양곡 청연을 송별하다 次送陽谷 ......... 269
    석봉 현변에게 보내다 寄石峯 ......... 270
    만월 천심에게 보내다 寄滿月 ......... 271
    차운하여 유함향에게 보내다 次寄柳㴠鄕 ......... 272
    설암 화상을 애도하며 悼雪巖和尙 ......... 273
    고향에 체류하며 산을 그리워하다 滯鄕憶山 ......... 274
    차운하여 광제 윤규를 송별하다 次送廣濟 ......... 275
    차운하여 박근발 수재를 송별하다 次送朴秀才 ......... 276
    차운하여 응감을 송별하다 次送應感 ......... 277
    삼가 설암 화상께 올립니다 奉寄雪巖和尙 ......... 278
    묘향산 香山 ......... 279
    보련대寶蓮臺 ......... 280
    스스로 시름을 떨치다 自遣 ......... 281
    한식寒食 ......... 282
    고향을 그리며 望鄕 ......... 283
    회암이 보낸 편지에 바로 입으로 읊다 檜巖見寄口占 ......... 284
    묘향산을 그리며 望香山 ......... 285
    스님을 찾아갔다가 만나지 못하다 訪師不遇 ......... 286
    이필 장련의 운을 따라 次李長連韻 ......... 287
    차운하여 백봉 서휘를 전송하다 次送白峯 ......... 288
    사선정四仙亭 ......... 289
    발연암의 옛날을 생각하다 鉢\淵庵懷古 ......... 290
    용암 성각을 송별하다 送龍巖 ......... 291
    차운하여 용계 지명을 송별하다 次送龍溪 ......... 292
    지리산 대암智異山臺巖 ......... 293
    쌍계사雙溪寺 ......... 294
    임발 석사의 운을 따라 次林碩士韻 ......... 295
    차운하여 망명 도인 종현에게 보이다 次示亡名道人 ......... 296
    차운하여 연초 대사를 송별하다 次送演初大師 ......... 297
    ‘금강산’의 운을 따라 次金剛山韻 ......... 298
    ‘묘향대’의 운을 따라 次妙香臺韻 ......... 299
    ‘향산폭포’의 운을 따라 次香山瀑布韻 ......... 300
    ‘금강산’의 운을 따라 次金剛山韻 ......... 301
    선암사仙巖寺 ......... 302
    불영대佛影臺 ......... 303
    일화의 운을 따라 次一華韻 ......... 304
    추모하며 설암 화상의 운을 따라 追次雪嵓和尙韻 ......... 305
    설암 화상을 추도하며 追悼雪嵒和尙 ......... 306
    환암 종임의 운을 따라 次幻巖韻 ......... 307
    은선암隱仙庵 ......... 308
    차운하여 우암 초흠에게 드립니다 次贈牛巖 ......... 309
    묘향산 상원 香山上院 ......... 310
    잡저雜著-4편
    이세추 상사의 운을 따라 次李上舍韻 ......... 311
    홍익중 진사의 운을 따라 次洪進士韻 ......... 313
    근심 속에서 고향에 머물다 滯憂關山 ......... 315
    임종게臨終偈 ......... 317
    주 / 318
    허정집 하권 虛靜集 卷之下
    기記-8편
    착정기鑿井記 ......... 345
    봉린산 안국사기鳳獜山安國寺記 ......... 348
    봉미산 청룡사기鳳尾山靑龍寺記 ......... 351
    내보현암 중즙기內普賢庵重葺記 ......... 354
    보현사 다보전기普賢寺多寶殿記 ......... 356
    고원 학산 성불암기高原鶴山成佛庵記 ......... 358
    영변 철옹성 천주사기寧邊鐵瓮城天柱寺記 ......... 361
    보현사 개와개부기普賢寺盖瓦改覆記 ......... 365
    비명碑銘-5편
    백화당 형주 대사 비명白華堂浻珠大師碑銘 ......... 368
    삼화부 이의적 설리비명三和府李義積設利碑銘 ......... 371
    영허 대사 비명靈虛大師碑銘 ......... 373
    와룡산 용천사 비명臥龍山湧泉寺碑銘 ......... 375
    천성산 관음사 비명天聖}山觀音寺碑銘 ......... 378
    권문勸文-6편
    금화산 징광사 개와권문金華山澄光寺盖瓦勸文 ......... 382
    금강산 유점사 중창권문金剛山楡岾寺重創勸文 ......... 384
    흥성암 중창권문興成庵重創勸文 ......... 386
    용강 번석교 권문龍岡翻石橋勸文 ......... 387
    묘향산 보현사 사천왕 중수권문 香山普賢寺四天王重修勸文 ......... 389
    안주천변 수륙권문安州川邊水陸勸文 ......... 391
    소䟽-8편
    아버지를 천도하는 소 薦父䟽 ......... 394
    어머니를 천도하는 소 薦母䟽 ......... 396
    스승을 천도하는 소 薦師䟽 ......... 398
    월저당을 천도하는 소 薦月渚堂䟽 ......... 400
    애운당 예수대례소愛雲堂預修大禮䟽 ......... 402
    밤에 올리는 소 夜上䟽 ......... 404
    중별中別 ......... 405
    갑계 수륙중소甲契水陸中䟽 ......... 406
    발跋-2편
    진경 후발眞經後跋 ......... 408
    화엄경 후발華嚴經後跋 ......... 410
    녹錄-2편
    유금강록遊金剛錄 ......... 412
    속향산록續香山錄 ......... 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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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자소개
    허정 법종虛靜法宗
    (1670∼1733)

    조선 스님이다. 스님의 이름은 법종法宗, 호는 허정虛靜이며, 완산 전씨全氏로 관서關西 삼화三和가 본적이다. 어머니 노씨盧氏가 용이 강림하는 꿈을 꾸고 1670년(현종 11) 초파일에 스님을 낳았는데, 타고난 성품이 고매하고 범상하였다고 한다. 12세에 옥잠 장로玉岑長老에게 머리를 깎고 출가하였으며, 이후 도정 대사道正大師를 친견하고 그 자리에서 깨닫자 도정 대사가 “원돈법계圓頓法界가 이제 그대에게 있구나.” 하고 칭찬하였다. 20세 남짓에 묘향산으로 들어가 월저 도안月渚道安(1638~1715) 대사에게 참례하고 대장경을 섭렵하였다. 그 뒤 월저 도안의 상수제자인 설암 추붕雪巖秋鵬(1651~1706)으로부터 현묘한 뜻을 듣고 인가를 받았다. 설암 스님 사후 그 문집 간행의 주역이 되었으며, ��허정집��과 ��설암잡저�� 곳곳에 스승과 제자의 애틋한 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시문이 여러 편 수록되어 있다. 따라서 청허 휴정淸虛休靜(1520~1604)-편양 언기鞭羊彦機(1581∼1644)-풍담 의심楓潭意諶(1592∼1665)-월저 도안月渚道安(1638~1715)-설암 추붕雪庵秋鵬(1651∼1706)으로 이어진 법계를 계승하였음을 확인할 수 있다. 1733년(영조 9) 4월 17일에 세수 64세, 법랍 52세로 남정사南精舍에서 입적하였다.


    옮긴이 성재헌
    동국대학교 불교학과를 졸업하고 해군 군종법사를 역임하였으며, 동국대학교 역경원에서 근무하였다. 현재 한국불교전서 번역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조계종 간행 ��부처님의 생애��· ��청소년불교입문��의 집필위원으로 참여하였고, 저서로 ��커피와 달마�� · ��붓다를 만난 사람들��·��육바라밀��이 있으며, 역서로 ��자비도량참법집해��· ��불조진심선격초��· ��선학입문��· ��사경지험기�� 등이 있다.

    교감 및 증의
    서혜덕(동국대학교 불교학과 박사 수료)
    박인석(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 조교수)
    황금연(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 전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