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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 제목이 '음악경제학'이다. 음악이라는 문화예술 장르가 경제적인 활동으로 똘똘 뭉친 엄연한 산업 활동임을 경제학 이론과 어우러지게 설명한 흥미로운 작업이다. 국내 연구 환경에서 지금까지 문화경제학 기본서가 없었던 점을 생각하면 본서의 발간은 오랜 가뭄 끝의 단비와 같으면서도 향후 전개될 문화경제학의 심층화를 위한 디딤돌이 되리라 짐작해 본다. 문화경제학이라는 분야의 융복합적 성격에 따라 음악과 경제라는 두 측면을 잘 소화해야 하는만큼 저자는 본서에서 음악 산업의 소재를 활용하여 경제학 전반의 현대적 흐름을 우직하게 따라잡으려 하고 있다.
- 김진, 동덕여대 교수 · 한국문화경제학회 부회장
케인즈가 “좋은 음악을 일반 소비자들을 위하여 제공하는 것은 공공의 행복을 위한 의무이다"라고 밝힌 것이 1936년. 불과 90여 년 정도의 세월이 흐른 지금, 스트리밍 서비스와 이어폰 기술의 발달로 음악은 일상의 배경이 되었고, 또 일상을 움직이는 원동력이 되었다. 경제학자 지인엽 교수는 자본, 시장, 가격, 노동, 금융에 이르는 방대한 경제학 개념들을 음악이라는 일상과 엮으며 경쾌하게 해설해 낸다. 음악을 경제학적으로 감상하는 새로운 교양을 우리에게 선사하는 책. 꼭 좋아하는 음악 한곡과 함께 일독해 보길 권한다. 바로 그 음악에서도 경제를 느끼게 만들어 줄 것이다.
- 류영진, 규슈산업대 문화경제학 교수
음악이 돈으로 변하는 연금술을 이해하고픈 이들의 필독서!
- 황준민, 엔터스테이션 대표이사·前 JYP엔터테인먼트 홍보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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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chapter 1 음악과 경제 11
chapter 2 음악 수요·공급과 시장 49
chapter 3 음악 생간 63
chapter 4 음악 시장과 제도 88
chapter 5 음악 산업과 경제 성과 120
chapter 6 예술 노동 시장 151
chapter 7 음악 산업과 금융 161
chapter 8 음악과 개방경제 176 -
저자소개
Latrobe University에서 법학사를 취득하고 서강대 학교에서 경제학사를 취득했다. 경제학을 더 공부하기 위해 University of Sydney 경제학 석사 과정에 진학한 후 University of New South Wales에서 경제학 박사를 받았다. Monash University 재무학과 교수를 역임했고 Australian National University 로스쿨과 법무법인 광장 인턴을 거쳐 변호사(호주) 자격을 취득 했다. 유년기부터 피아노를 배웠고 음악에 흥미가 깊어져 Seoul Jazz Academy에서 기타를 공부했다. 현재 동국대학교 경제학과에서 음악경제 · 금융경제 · 법경제를 가르치고 있으며 재즈 · 블루스 · 멜로딕 록 · 발라드 연주에 관심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