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세상과 다투지 않는다(붓다와 금강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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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이 책은 평범한 재가불자가 오랫동안 경전 공부를 하면서 쌓은 경전읽기 노하우를 주목하여 일반인의 눈높이에서도 금강경 읽기가 가능하도록 기술되었다. 그 노하우의 핵심은 초기경전을 근간으로 삼아 초심을 잃지 않는 붓다의 가르침에 대한 꾸준한 탐구와 보편적 이성에 기반을 둔 성실한 해석에 있다. “대승경전은 부처님의 말씀이 아니다”라는 이른바 『대승비불설(大乘非佛說)』의 논쟁을 넘어선 이 책은 대승경전들 중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금강경』을 초심으로 새롭게 읽어나가면서 ‘신화 속의 신격화된 부처님’이 아닌 ‘깨달음을 성취한 참사람 붓다’를 우리 곁에 모셔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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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붓다를 찾아서
하나 깨달은 이의 아침
둘 깨달음 그 이후
셋 ‘나’로부터의 떠남
넷 마음 그리고 세계
다섯 진리를 보는 자
여섯 버릴 수 없는 뗏목
일곱 범부와 성자의 갈림길
여덟 세상을 채운 보석
아홉 무아, 외로운 투쟁
열 내 마음의 정토
열하나 생명의 섬
열둘 저편 언덕으로의 길
열셋 마지막 관문
열넷 가장 큰 마음
열다섯 있는 그대로
열여섯 어느 마음에 점을 찍으랴
열일곱 삶의 길
열여덟 깨달음의 선법
열아홉 여래를 볼 수 없는 까닭
스물 최상의 행복
스물하나 세상과 다투지 않는다
스물둘 마침내 꿰뚫어보리라
글을 마치며 -
저자소개
1961년생으로 동국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십수년간 불교서적 출판 일을 했으며, 1995년에 지장왕보살 김교각 스님의 일대기『대륙으로 간 신라왕자』를 저술했다. 저자는 금강경 공부를 통해 삶의 통찰로서의 깨달음의 본질을 알게 되었고, 이를 많은 이들과 공유하고자 책을 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