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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걸음.더 도서

선심(禪心)으로 보는 세상

저자 현각스님
출판년월 2013-9-25
ISBN 978-89-93814-40-8
판형 148*210
페이지수 264쪽
판매가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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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소개

    동국대학교 선학과 교수로 오랫동안 재직하고, 지금은 동국대 불교학술원장과 동국역경원장을 겸하고 있는 현각 스님은 국내에서는 생소했던 선학禪學을 학문으로 체계화시킨 장본인인데다 오랫동안 불교 연구와 후학 양성에 매진해왔다. 그가 생각하는 선심의 정의는 순수이고 성찰이고 반성이다. 누구나 희구하는 마음이겠지만 그리되기는 수월하지 않다. 주변에 별의별 유혹이 따르기 때문이다. 넘어져도 툭툭 털고 일어나는 오뚝이처럼 선심을 버티게 하는 요술쟁이가 있으면 좋겠다. 밀려오는 파도가 포말이 된다. 포말은 소멸로 그치지 않고 다시 파도의 원천이 되듯이, 혼재는 거기서 멈추지 않고 쉼 없이 정화작용을 하여 보다 나은 세계가 이룩될 것이다.

  • 목차
    1장 마음과 나누는 대화

    그대의 마음이 움직인다
    연꽃등 아래서
    도는 믿음에, 믿음은 진실에
    새가 날면 깃털이 떨어진다
    소의 자취를 발견하다
    세 가지 병
    풍성상주
    일기일경
    한고추
    의미가 있어야 한다
    피안의 향기
    복수불반분
    하늘 마음
    자기성찰
    사색의 안마

    2장 모름지기 공부인이라면

    살았느냐
    문자를 쓰지 않는다
    무엇이 선사의 길입니까
    꽃 보고 깨달아
    평상심이 도
    갈대가 자라 무릎을 뚫는다
    정진력
    백척간두에서 걸어 보라


    먹물을 가져오너라

    기와를 갈면 거울이 됩니까
    놓아라
    소리를 듣고 깨달아

    3장 사색이 있는 풍경


    무공덕
    생색내지 않는 삶
    상락아정
    주객 합일
    아직 여기에 있는가
    너 어디 가니
    감로
    주인공
    오랫동안 앉아 있어서 지쳤다
    행운유수
    상서로운 모습을 보았는가
    뗏목의 비유
    따귀를 철썩철썩
    위가 가벼워야 한다

    4장 일상에서의 단상

    삼보의 언덕
    인생은 발견이다
    상호가 좋다
    의발
    화택
    오로봉
    자업자득
    음악회의 단상
    검색이 됩니까
    내가 몇 살이더라
    B257
    첫 경험
    잘 보기
    퇴임 고불식
    봉투바람



    접어보기
  • 저자소개

    저자 현각 스님은 속리산 법주사로 출가 수행정진하였으며, 동국대학교를 졸업하였다. 동국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박사 과정을 수료하였고, 선의 실천철학 연구로 철학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미국 하버드대학 세계종교연구센터 초청교수, 동국대학교 불교대학장, 정각원장, 초대 한국선학회 회장 및 3대 4대 회장을 역임하였다.
    저서와 역서로 《선의 길》《인도의 선·중국의 선》《불교와 기독교의 비교연구》《법주사》《종교학·종교심리학》《생각은 있으나 생각하는 자는 없다》《선종사부록》《선어록 산책》《고승구법열전》《행복에 이르는 뗏목》《날마다 좋은 날》《아난의 입 가섭의 마음》《선학의 이해》《선문선답》상·하편, 《한국을 빛낸 선사들》 《선심으로 보는 세상》등이 있으며, 〈선학자료논고 (Ⅰ·Ⅱ)〉 외 다수의 논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