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진 한국의 불교사상가

서 문 | 김종욱·김성철 …………………………………………………………… 005



■1부 잊혀진 한국불교의 발자취


일본불교의 해동 불교 인용에 관한 문제들

― 보이지 않는 한국불교의 영향 | 후쿠시 지닌(福士慈稔) ………………… 021

고잔지계 화엄학의 한국불교 수용 | 노로 세이(野呂靖) …………………… 045





■ 2부 잊혀진 사상가들의 재발견


혜균의『대승사론현의기』와동아시아 불교에서의 위상에 대한 추가적

고찰

― ‘초장’의 형식에 대한 설명과 그 영향의 가능성에 관한 한 주석

| 요르그 플라센(Jörg Plassen) …………………………………………………… 069

진숭의 『공목장기』 일문에 대한 연구 | 최연식 …………………………… 087

의적 찬 『무량수경술기』 인용 경론에 보이는 사상적 특색

| 미나미 히로노부(南宏信) ………………………………………………………… 124

『유가론기』에 나타난 혜경의 사상 경향 분석

― 「오식신상응지」와 「의지」의 주석을 중심으로 | 박인석 ………… 137

현륭의 유식사상 | 김성철 ………………………………………………………… 166

당대 밀교 흥륭기 신라 승려 현초의 활약|오치아이 토시노리(落合俊典) 201

티벳 문헌에 나타난 정중 무상 연구 | 차상엽 ……………………………… 216







■ 3부 잊혀진 자료들의 새로운 발견



『삼론현의』의 성립 배경에 대한 검토

― 문헌 구성의 복합성을 중심으로 | 최연식 ………………………………… 249

『미륵경술찬』의 저자, 경흥 | 박광연 ………………………………………… 272

『석마하연론』의 찬술지에 관하여

― 『석마하연론』의 ‘사상’ 해석을 단서로 삼아 | 장원량(張文良) …… 297

『법화경론자주』 사본의 유통과 사상 | 김천학 ……………………………… 325

당 석고사의 지운은 신라의 승려인가?(1)

― 『묘경문구사지기』와 『묘경문구사지제품요의』의 변격 한문

| 이시이 코세이(石井公成) ………………………………………………………… 350

징관 찬 『십이인연관』의 저자 문제

― 신라 찬술의 가능성 | 사토 아츠시(佐藤厚) ………………………………… 368

신라불교 문헌으로서의 『기신론일심이문대의』 | 최연식 ……………… 394

상산 혜각의 생애와 사상 | 여성구 …………………………………………… 423



저자 소개 ……………………………………………………………………………… 452

후쿠시 지닌(福士慈稔)

일본 릿쇼대학(立正大學) 문학연구과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했고,

원광대학교에서 「원효 저술이 한·중·일 삼국불교에 미친 영향」으로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재단법인 동방연구원 전임연구원, 배제대학교

일본학과 조교수, 릿쇼대학 불교학부 특임교수, 미노부산대학(身延山大學)

교수를 역임했다. 주요 저서로 『新羅元曉硏究』,
『
日本佛敎各宗の新羅·高麗·李朝佛敎認識に關する硏究』 제1~3권 등이

있다.

노로 세이(野呂靖)

일본 류코쿠대학(龍谷大學) 문학연구과에서

「日本華嚴學における成佛說の硏究―高山寺系の華嚴學を中心として」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류코쿠대학 　불교학과 준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 「日本華嚴における三生成佛說に關する諸師の見解」,

「基弁撰『大乗一切法相玄論』における心識說」,

「順高編『五敎章類集記』における明惠·喜海の成佛義解釋」,

「智積院新文庫藏『華嚴五敎章』注釋書にみる中世後期の華嚴學」 등이

있다.

 

요르그 플라센(Jörg Plassen)

독일 함부르크대학에서 “Die Spuren der Abhandlung-Exegese und

Übung im San-lun des 6. Jahrhunderts”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학위

논문에서는 중국의 주석가 길장을 다뤘으며, 그 후 지금까지 초기

동아시아 불교, 특히 삼론과 화엄에 대한 한국 삼국시대의 관점에 대해

집중적으로 연구했다. 현재 루르대학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동아시아

종교를 담당하고 있다. 최근에는 혜균의

『대승사론현의기大乘四論玄義記』 번역을 마무리하고 있다.

 

최연식

서울대학교 국사학과에서 「균여 화엄사상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선임연구원, 금강대학교 불교문화연구소

전임연구원, 목포대학교와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를 역임했고, 현재

동국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주요 업적으로 『교감

대승사론현의기』, 『역주 일승법계도원통기』 등이 있다.

 

미나미 히로노부(南宏信)

일본 붓교대학(佛敎大學) 문학연구과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했으며, 전공은

일본 정토교 및 신라 정토교다. 국제불교학대학원대학 문부과학성 전략

프로젝트 전임연구원을 역임했고, 현재 지은원知恩院 정토학연구소 연구원

및 붓교대학 강사로 재직하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 「新出　

義寂撰『無量壽經述記』寫本の檢討」,

「新羅義寂撰『無量壽經述記』の撰述年代考」, 「書陵部藏新羅

玄一撰無量壽經記卷上 影印·翻刻」,

「義寂撰『無量壽經述記』所引經論に見る思想的特色」,

「法然「選擇証誠」と「念佛多善根」」 등이 있다.

 

박인석

연세대학교 철학과에서 「永明延壽 『宗鏡錄』의 ‘一心’ 사상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 조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주로 『한국불교전서』와 관련된 한국불교 및 『종경록』과 관련된

중국불교를 연구하고 있으며, 역서로 태현의

『대승기신론내의약탐기大乘起信論內義略探記』가 있다.

 

김성철

동국대학교 인도철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금강대학교

불교문화연구소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 「십지경

삼계유심구에 관한 중관과 유식의 해석」 등이 있으며, 저·역서로

『유식과 유가행』, 『여래장과 불성』, 『(천친보살 조, 진제 역)

불성론』 등이 있다.

 

오치아이 토시노리(落合俊典)

일본 붓교대학(佛敎大學) 문학연구과 불교학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전공은 중국불교, 불교문헌학, 일본 고사경 연구다. 현재

국제불교학대학원대학 총장이다. 주요 논문으로

「『大毘婆沙論』の譯出と綱要書の編集―文義次第』復元への試み―」,

「漢譯佛典の生成と要文集の編集―『法苑珠林』以前

の世界―」, 「七寺一切經と古逸經典」, 「大唐西域求法高僧傳の原題」

등이 있으며, 저서로 『七寺古逸經典硏究叢書』 全六卷,

『禪林寺藏新羅元曉撰兩卷無量壽經宗要』, The Manuscripts of

Nanatsu-dera: A Recently Discovered Treasure-House in Downtown

Nagoya 등이 있다.

 

차상엽

동국대학교 불교학과에서 「쫑카빠의 유가행 수행체계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금강대학교 불교문화연구소 교수로 재직하며,

고전 티벳어, 티벳불교사, 밀교를 가르치면서 티벳의 유식과 여래장사상을

연구하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 「이당뀐시까델의 心識說에 나타난 圓測의

영향」, 「싸꺄빤디따의 마하무드라 비판」, “The Yogācārabhūmi

Meditation Doctrine of the 'Nine Stages of Mental Abiding' in East and

Central Asian Buddhism” 등이 있으며, 저·역서로 『옥 로댄쎄랍의

보성론요의 여래장품』, 『티벳밀교 역사와 수행』 등이 있다.

 

박광연

이화여자대학교 사학과에서 「新羅 法華思想史 硏究」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동국대학교 불교문화연구원 HK연구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최근 논문으로 「한국 불교와 ‘종파’: 고려 초 業이 ‘종파’인가」, 「경흥

『삼미륵경소』의 도솔천 왕생관―신라 중대 유식 승려의 미륵신앙

재고찰」 등이 있다.

 

장원량(張文良)

일본 도쿄대학(東京大學{) 인문사회계연구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중국 런민대학(人民大學{) 철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런민대학

불교와종교학이론연구소 부소장, 일본 인도철학불교학회 평의원이다. 주요

저서로 『징관의 화엄사상 연구』(일본어), 『비판불교에 대한 비판』,

『일본의 당대 불교』, 『동아시아 불교의 시각에서 본 화엄사상』 등이

있다.

 

김천학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도쿄대학 인도철학불교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히메지독쿄대학

조교수, 금강대학교 불교문화연구소 소장을 역임했고, 현재 동국대학교

불교문화연구원 HK교수 및 한국불교융합학과 부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균여의 화엄사상 연구』, 『역주 화엄일승성불묘의』,

『平安期華嚴思想의 硏究』(일본어) 등이 있으며, 논문으로 「설파상언의

징관 「화엄소초」 이해의 일고찰」, 「『법화경론자주』 사본의 유통과

사상」, 「법융 화엄사상의 일고찰」, 「종밀에 미친 원효의 사상적

영향―『대승기신론소』를 중심으로」 등이 있다.

 

이시이 코세이(石井公成)

일본 와세다대학(早稻田大學{) 문학연구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고마자와대학(駒澤大學{) 불교학부 교수로 재직하며, 아시아 여러 나라의

불교와 문화를 연구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華嚴思想の硏究』,

『聖徳太子―實像と傳說の間―』,

『<ものまね>の歷史―佛敎·笑い·藝能―』, 『新アジア佛敎史10

朝鮮半島·ベトナム: 漢字文化圈への廣がり』 등이 있으며, 한·중·일 불교에

관련한 논문이 다수 있다.

 

사토 아츠시(佐藤厚)

일본 도요대학(東洋大學) 문학연구과에서 균여의 화엄사상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센슈대학(專修大學) 특임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井上円了の鹿兒島巡講－新聞記事の調査を通して』,

『近代の高麗神社』가 있고, 논문으로 「근대 한국불교잡지에서의 해외

논문 번역-1910년대 초를 중심으로-」,

「韓國佛敎における華嚴敎學と密敎との融合-『健拏標訶一乘修行者秘密義

記』小考」 등이 있다.

 

여성구

국민대학교 국사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국민대학교 교양대학

조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 「신라 중대의 입당구법승연구」,

「신행의 생애와 사상」, 「입당구법승 지장의 행적과 사상」 등이

있으며, 저서로 『신라왕조사』와 『우리 역사 문화의 갈래를

찾아서』(공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