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와 표현의 문법:창의적 논술의 지상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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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사고와 표현의 문법』은 교육자와 논술자를 위한 입문서다. ‘색즉시공’과 ‘공즉시색’을 설명하고, 그것의 문법과 원리를 소개한다. 지적 정직성이 창조적 사고의 기초가 된다는 신념에서 구체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학문의 윤리규범’ 등을 설명한다.
책속으로
교육의 물리적 여건이 개선된다고 하더라도 교육 내용과 방법에 대한 개선이 없다면 강의식, 문제풀이식, 암기식 교육은 바꿀 수 없을 것이다. 이 책을 통하여 필자는 말로만 하는 수업이 아니라 학생 스스로 생각하고, 토론하고, 만들어 가는 수업의 예를 만들어 보고 싶었다. 필자의 의도가 어느 정도 달성되었는지는 가늠하기 어렵지만, 이 책이 우리나라 교육이 기계적인 문제풀이에서 스스로 생가갛는 교육으로, 기억의 재생을 요구하는 교육에서 자기 생각의 독창적·주체적 표현을 요구하는 교육으로 전환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 간절하다.
-머리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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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
이 책의 구성
제1부 사고와 학문윤리
제1장 두 가지 사고 : 색즉시공과 공즉시색
제2장 창조성의 기초 : 지적 정직성
제2부 사고와 표현
제3장 학인의 자세 : 무착, 도, 무위자연
제4장 정의의 두 형태 : 자연정의와 이성정의
제5장 루소 : 선한 자연, 악한 사회
제6장 듀이의 '실용주의' : 인간은 실용성 이상의 추구하는 존재
제7장 막스 베버 : '교육증서'의 위력
제8장 관념적 독일 대학과 실용적 미국 대학
제9장 미국의 엘리트 대학들 : 특권계급의 배출기
제10장 구조주의 : 우등생과 열등생의 구분은 임의적 경계의 산물
제11장 장 피아제 : 왜 어린 아동은 이성적으로 사고할 수 없을까?
제12장 애덤 스미스 : 인간의 자연적 본성은 국부의 원천
제13장 칼 마르크스 : 공산사회는 봄이 가면 여름이 오듯이
제14장 찰스 다윈 : '자연선택' = 우연의 연속
제15장 에드워드 윌슨 : 유전자의 눈으로 보라
제16장 착각 : 효과적인 자기 방어기제
참고문헌 -
저자소개
박부권
서울대 교육학과 졸업(1975) 동 대학원 졸업(1982).
위스콘신-매디슨대 철학박사(1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