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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성 브리핑 13초의 승부사

저자 최재성
출판년월 2010-06-26
ISBN 9788993814217(899381421X)
판형 153 * 224 mm
페이지수 516쪽
판매가 2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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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소개

    13초의 승부사『최재성 브리핑』. 이 책은 최재성 의원이 열린우리당-대통합민주신당-통합민주당-민주당으로 이어지는 격랑기의 야당사를 대변하며 발표했던 논평들로 구성되어 있다. 2007년 2월부터 2년 동안 민주개혁정당의 ‘입’으로 활동하며 날카로운 시선과 촌철살인의 표현력으로 국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 온 그는 “지나간 시간을 되돌아봄으로써 자신 있는 정치, 진솔한 정치, 통 큰 정치로 한걸음 더 멀리 내딛고자 한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히고 있다.

  • 목차
    언론인이 본 최재성 ∥ 성한용 (한겨레 편집국장)...........................................004
    추천의글 ∥ 박희태 국회의장....................................................................006
    추천의글 ∥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007
    추천의글 ∥ 이낙연 민주당 의원................................................................008
    추천의글 ∥ 나경원 한나라당 의원.............................................................009
    들어가며 ∥ “말씀드리겠습니다”................................................................010

    1장_ 대통합의 길목에서 (2007.2~2007.7)....................................................015
    「과거 역대 어느 대통령 선거에서 편안하게 승리한 적이 있었는가. 그래서 평화개혁세력의 재집권을 강력하게 염원하는 정치인이라면, 누구를 배제하고 누구와의 차이를 부각시키려는 행보 따위는, 하려고 해도 할 수 없는 것이다. 모두가 함께 하는 통합만이 진정한 대통합이다. 그렇지 않은 시도는 분열만을 낳는다. 그렇지 않은 시도는 대통령 선거에 운명을 걸고 이 역사적 흐름을 이어가겠다는 절실한 각오가 아닌 것이다」

    2장_ 2007대선, 기나긴 담금질의 시작 (2007.8~2007.12)................................119
    「5공화국조차도 집권 초기에는 국민통합을 외쳤고 유화책을 썼다. 하물며 선거로 집권한 현 정부가, 민심의 한가운데에서 국민과 함께 호흡하지 못해 패배할 수 밖에 없었던 평화개혁세력에게 돌아볼 시간조차 주지 않고 보복의 단두대를 어루만지는 것은 가혹하다. 집권을 했다는 것은 성역으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다. 알몸으로 국민들 앞에 서는 것이라는 점을 명심하길 바란다」

    3장_ 대한민국 국민은 호락호락하지 않다 (2008.1~2008.5)..............................207
    「민간독재를 예고하는 듯한 조짐이 현실화되고 있다. 쇠고기 촛불정국, ‘고소영, 강부자 내각’, 영어몰입교육과 대운하사업 등 설익은 정책남발로 국정운영의 난맥상이 수개월간 계속됐다. 국민들은 소통을 갈구했다. 그러나 반대였다. 그들은 양복 입은 계엄군이었다. 기관장들의 사표종용이 이어졌고, 수사기관이 동원됐다. 국면타개용 총공세가 집권세력으로부터 시작됐다. 그러나 대한민국 국민을 얕잡아 봐서는 안 된다. 인정할 것은 인정하고 쇄신할 것은 쇄신해서 국민과 함께 가자고 설득해야지, 국가권력이 총공세를 펴는 듯한 행위는 어떠한 경우에도 결코 온당치 않다」

    부록_ ‘13초 브리핑’ (TV뉴스 훔쳐보기)........................................................501
    ◆ 쇠고기 협상을 이렇게 일방적으로 내주고 FTA에 대해서 양국 정상이 합의한 것이 무슨 의미가 있는지 살펴봐야 될 대목입니다. - 한미 FTA, 엇갈린 평가 / 2008. 4. 21 MBC
    ◆ 이렇게 생각해봐도 불법이고, 저렇게 생각해봐도 편법이고, 뒤로 돌아서 봐도 몰상식이기 때문에, 10년 만의 정권 교체라는 점에서 새 정부의 험난한 출발은 예고됐습니다. - 정부 조직 개편 관련 / 2008. 2. 19 KBS
    ◆ 국가는 대학에 대한 재정 지원을 OECD 수준으로 높여야 합니다. 그리고 대학도 교육비 환원율을 높이는 등의 자구 노력을 통해서 모든 것을 부모님께 전가시키는 현상을 타파할 수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 대학 등록금 관련 / 2008. 2. 1 SBS
    ◆ 잘못된 장관 인선으로 대한민국이 난리가 났다며 이명박 대통령은 상처 입은 국민들의 아픈 가슴을 직접 달래야 한다. 이제라도 철저하게 검증해서 문제가 있는 장관 후보자들을 조속히 정리해야 합니다. - 내각인선 관련 / 2008. 2. 27 YTN
  • 저자소개

    저자 최재성은 1965년 9월9일 경기도 가평에서 태어났고 네 살이 되던 때 남양주 조안면으로 이사했다. 서초중학교, 서울고등학교를 거쳐 1984년 동국대학교에 진학했다. 1988년 총학생회장으로 선출되어 민주화운동을 주도했고 전대협 학원자주화투쟁위원장을 역임하며 군부에 저항했다. 세 번의 수배와 두 번의 투옥 끝에 학교를 졸업한 후에는 10여년에 걸쳐 건설노동자, 포장마차, 노점상 등을 직접 경험했다. 1999년 남양주시 정책기획단 상임부단장을 맡아 풀뿌리주민자치와 시민주권 실현에 앞장섰다. 2004년 서른여덟의 나이에 열린우리당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뒤 「사립학교법」개정을 주도하며 ‘초선답지 않은 초선’이라는 평가를 얻었다. 2007년 2월부터는 2년동안 당 대변인을 지내며 ‘명대변인’ 계보를 잇고 있다는 평가도 함께 얻었다.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 국회 ‘개혁과 미래’ 포럼 위원, 당내 ‘혁신과 통합위원회’ 간사, ‘다시 민주주의’ 간사로 활동하면서 책임있는 세대융합 정치를 보여주고 있다. 6년간의 의정활동 중 5년을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교육전문가로 활동했고, 최근에는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위원과 정보위원회 간사를 맡아 전략적 균형외교의 복원을 설계하고 있다. 6.2지방선거 중앙당 경선본부장과 선거관리위원회 부위원장, 유세단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