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사
본문
한자1
[新興寺]
한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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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설명)
1) 경기도 이천시 장호원읍에 있는 사찰로 신라 내물왕(재위, 356~402) 때 창건되었다고 한다. 설성(雪城)을 쌓은 장군을 위해 세웠다는 전설이 전하나, 당시는 신라에 불교가 들어오기 훨씬 전이므로 확실하지는 않다. 조선 후기까지의 연혁이 전하지 않아 절의 자세한 역사는 알 수 없다. 오랫동안 폐사인 채로 있던 것이 1700년대 말에 중창되었다고 하며, 1918년에도 중창되었다. 1944년에 수해로 절의 일부가 유실되자 해송(海松)이 중건하였다. 2)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에 있는 사찰로 1934년 덕인(德仁)이 창건하고 1973년 성인이 중건했다. 3) 충청북도 충주시 엄정면에 있는 해동종에 소속된 사찰이다. 1890년(고종 27) 오영근(吳永根)이 창건하였다. 오영근은 약초를 캐러 갔다가 석간수(石澗水)를 발견했는데, 그 물을 마시고 소원을 빌었더니 소원이 이루어졌다고 한다. 이후 석간수는 영천(靈泉)으로 유명해지고 오영근이 근처에 초가 2칸을 마련하여 절을 창건했다고 한다. 1905년에는 이영월(李泳月)이 꿈을 꾸고 경내 마당에서 금종과 운판을 발굴하고는 금종을 관청에 보고하고 보상금을 받아 1924년 법당을 중창한 뒤 절 이름을 신흥사로 바꾸었다. 1952년 중창하였으며, 1976년 삼성각과 종각을 중수하여 오늘에 이른다. 1980년까지는 대한불교 천태종, 1981년부터는 한국불교 법화종에 속하였으나 1998년 해동종으로 소속을 바꿨다. 4) 전라남도 완도군 완도읍에 있는 사찰로 1932년 성렬이 불로사(不老寺)라는 절로 창건했으나 중간에 신흥사(新興寺)로 개칭하였다. 5) 전라남도 장흥군 장흥읍에 있는 사찰로 창건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 수 없지만 대략 3백 년 전에 창건되었을 것으로 추측한다. 1751년(영조 27년)에 봉안된 범종이 있다. 6) 전라북도 임실군 관촌면 상월리에 있는 사찰. 신라 529년(법흥왕 16) 진감국사(眞鑑國師)가 창건하였다. 7) 경상북도 김천시 농소면에 있는 사찰로 834년(흥덕왕 9) 가지산문의 개조인 도의(道儀)가 창건하였다. 950년(광종 1) 보조(普照)·1726년(영조 2) 현각(玄覺)과 부암(浮岩)이 각각 중창하였다. 1901년 전소된 것을 1959년 도설우(都雪牛)가 중창하고 1993년 윤지원(尹智願)이 대웅전을 신축하였다. 8) 경북 상주시 화북면에 있는 사찰로 안락행 김교순이 1925년에 건립했다. 9) 경상북도 영천시 금호읍에 있는 사찰로 신라 진평왕 때 세워졌다고 하지만 기록은 찾을 수 없다. 원래 평지에 있는 사찰이었으나 오래전에 경작지로 변하여 석탑만 남아 있던 것을 1957년 금호포교당에 있던 장백현이 신흥사로 중창하였다. 사역 내의 석탑으로 보아 통일신라시대의 사지일 것으로 추측한다. 10)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에 있는 사찰로 301년(기림왕 4) 신본(信本)이 창건했다고 하지만 이때는 우리나라에 불교가 들어오기 전이므로 신빙성이 없다. 초창기에는 건물이 110동에 이를 정도로 대찰이었다고 한다. 1582년(선조 15) 성순(性淳)이 중창하고,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 때는 승병의 거점이 되었으나 대광전을 제외한 모든 건물이 불에 타 없어졌다. 1801년(순조 1) 호명(浩溟)이 중창하고, 1983년 영규(靈圭)가 주지로 부임하여 화엄전과 지장전·칠성각·산신각·천왕문·일주문·국사당 등을 새로 지었으며, 대광전도 중수하였다. 11) 울산광역시 북구 대안동에 있는 사찰. 신라 635년(선덕여왕 4) 명랑(明朗)이 창건하였고, 옛 이름은 건흥사(建興寺)이다. 12)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동막리에 있는 사찰. 838년(민애왕 1) 범일국사가 창건하였고, 옛 이름은 광운사(廣雲寺)이다. 13) 대한불교조계종 제3교구 본사인 신흥사(神興寺)의 현재 사찰명이다. ⇨ 신흥사(神興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