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일면관세음신주경
본문
한자1
[十一面觀世音神呪經]
한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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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alokiteśvaraikāda-śamukhadhāraṇīsūtr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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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설명)
1권. K309, T1070. 고려대장경에는 경전명 앞에 ‘불설(佛說)’이 추가로 명기되어 있다. 북주(北周)시대에 야사굴다(耶舍崛多)가 564년에서 572년 사이에 장안(長安)의 사천왕사(四天王寺)에서 한역하였다. 줄여서 『신주경(神呪經)』·『십일면신주경(十一面神呪經)』이라고 하며, 별칭으로 『십일면관세음주병공덕경(十一面觀世音呪幷功德經)』이라고도 한다. 십일면관세음 신주의 염송법과 그 공덕을 설한 경전이다. 관세음보살이 부처님의 허락을 받고서 일체중생의 복락을 위해 십일면심주(心呪)를 설한다. 관세음보살은 이 주문을 하루에 108번씩 외우면 질병이나 수재·화재 등의 재앙을 면하고 의식주에 대한 걱정 없이 잘 살 수 있다고 한다. 또 관세음보살의 이름을 계속 부르면 10만억의 불보살 명호를 부르는 것과 같아서 온갖 번뇌에서 벗어나 불도(佛道)를 쉽게 이룰 수 있다고 설한다. 관세음보살의 형상을 만들고 주문을 염송하는 방법도 설하고 있다. 이역본으로 『불설다라니집경(佛說陀羅尼集經)』의 제4권, 『십일면신주심경(十一面神呪心經)』 등이 있다. ⇨ 『다라니집경(陀羅尼集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