싶발니리경
본문
한자1
[十八泥犁經]
한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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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설명)
1권. K812, T731. 고려대장경에는 경전명 앞에 ‘불설(佛說)’이 추가로 명기되어 있다. 후한(後漢)시대에 안세고(安世高)가 148년에서 170년 사이에 번역하였다. 별칭으로 『십팔지옥경』·『지옥중생상해십팔니리경』이라고도 한다. 18니리, 즉 18지옥 각각에 대해서 이름과 위치, 연수 및 그 참혹한 모습 등을 상세하게 설명한다. 니리란 니라야(niraya)의 음역으로 지옥이란 뜻이다. 사람이 악한 업을 지으면 그 과보로 지옥의 고통을 받는다는 사실은 불교의 당연한 기본 가르침이다. 하지만 불교를 믿고 그 가르침에 따라 선한 업을 쌓는다면 언젠가 천상에 태어난다. 이 경전은 갖가지 지옥의 참혹한 정경을 설함으로써 중생에게 두려움을 갖도록 하고 악한 업을 짓지 않도록 경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