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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사전

아누루타

본문

한자1
[河沙]
한자2
뜻(설명)
부처님 10대제자의 한 사람으로, 수행 끝에 지혜의 눈을 얻어 천안제일(天眼第一)이라는 칭호를 받았다. 아니루타(阿尼樓馱)·아니율타(阿泥律陀)·아니로두(阿泥盧豆)·아니누두(阿泥㝹豆)·아니루타(阿儞樓陀)·아나율(阿那律)·아루타(阿樓陀)·아누타(阿㝹馱阿㝹馱)라고 음역한다. 아누루타는 여의(如意)·이장(離障)·무탐(無貪)·무멸(無滅)·선의(善意)라고 번역한다. 카필라성의 석가족으로 부처님이 귀국하였을 때 아누림까지 따라와서 난타, 아난다, 제바 등과 함께 출가하였다. 부처님 앞에서 자다가 부처님의 꾸중을 듣고 밤새도록 자지 않으면서 수도에 정진하다가 눈이 멀었는데, 그 뒤 천안통을 얻어 불제자 중 천안제일이 되었다. 경전을 결집할 때 장로로서 원조한 공이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