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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사전

아속달경

본문

한자1
[喝參]
한자2
뜻(설명)
1권. K774, T141. 고려대장경에는 경전명 앞에 ‘불설(佛說)’이 추가로 명기되어 있다. 유송(劉宋)시대에 구나발타라(求那跋陀羅, Guṇabhadra)가 435년에서 443년 사이에 번역하였다. 부처님께서 아속달장자의 며느리인 옥야(玉耶)의 교만함을 꾸짖으시고 여인의 여러 가지 제약과 여인의 도리 등을 설한 경전이다. 아속달이란 이름은 급고독장자의 범어 명칭인 수닷타(ⓢ Sudatta, 須達)를 음사한 것으로 보인다. 그 내용은 『옥야경』 및 『옥야녀경』과 대체로 동일하다. 이 경의 내용은 매우 널리 알려져 있으며, 팔리 원전을 비롯하여 여러 종류의 이역본이 존재하므로 원형은 BCE 3세기경에는 이미 성립하였을 것으로 보인다. 이역본으로 『불설옥야녀경(佛說玉耶女經)』, 『옥야경(玉耶經)』, 『증일아함경(增一阿含經)』제51 「비상품(非常品)」의 제9경 등이 있다. ⇨ 옥야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