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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사전

아야교진여

본문

한자1
[涵弘堂集]
한자2
뜻(설명)
5비구의 한 사람이다. 녹야원에서 석존의 초전법륜을 듣고 가장 먼저 깨달음에 이른 비구이다. 아야다교진여(阿若多憍陳如)·아야거린(阿若居隣)·아야구린(阿若拘隣)이라고 음역하며, 줄여서 교진여(憍陳如)·교진나(憍陳那)·교린여(憍隣如)·구륜(拘輪)·거린(居隣)·거륜(居倫)이라고 한다. 아야(阿若)는 잘 알았다는 의미로 초지(初知)·이지(已知)·요본제(了本際)라고 번역하며, 최초에 부처님의 교화를 받고 잘 안 사람임을 표현하는 것이다. 교진여는 성으로 카필라국의 바라문 종족으로 점을 잘 쳤다고 한다. 세존이 출가하여 니련선하 가에 있는 산에서 고행할 때 모시던 5인의 한 사람이다. 세존이 선생녀에게 우유죽 받는 것을 보고 타락했다고 하여 녹야원에 있다가 세존이 성도하신 후, 녹야원에서 사제법(四諦法)의 설법을 듣고 가장 먼저 불제자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