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굴산난
본문
한자1
[虛假雜毒善]
한자2
ⓢ
ⓟ
ⓣ
뜻(설명)
【화두】 앙굴마라가 발우를 들고 성에 들어가 밥을 빌다가 어느 장자의 집에 가니, 마침 그 부인이 분만하려고 애쓰고 있었다. 장자가 “스님은 부처님의 제자이니 방편으로 우리 집 난산(難産)을 구하여 주시오.”하자, 앙굴마라는 “나는 이 방법을 알지 못하니 가서 부처님께 여쭙고 돌아오리다.”하고는 부처님께 여쭈었다. 부처님께서는 “너는 빨리 가서 말하기를 ‘내가 성현의 법을 얻은 후부터 한 번도 살생하지 않았노라’라고 하라.”고 하였다. 그대로 장자의 집에 가서 말하였더니 부인은 즉시 순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