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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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賢鉤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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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설명)
1) 서울특별시 성북구 정릉동에 있는 사찰이다. 봉국사의 다른 이름이다. 2) 서울특별시 강서구 금낭화로에 있는 사찰로 1486년(성종 17년)에 완성된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에는 약사사가 주룡산에 있다고 나와 있다. 조선 후기 작성된 「양천읍지(陽川邑誌)」에 따르면 신라 때 주룡이라는 도인이 이 산에 머물렀다고 하여 주룡산(駐龍山)이라고 했고, 주룡이 돌아간 후 기이한 꽃 한 송이가 피어 사람들이 개화산(開花山)이라 불렀다고 한다. 또한 봉화를 받는 산이라 하여 개화산(開火山)으로도 불리었는데, 조선 초기 봉수대가 설치되어 전라도 순천에서 올라오는 봉화를 받아 남산 제5봉수에 전하였다고 한다. 1737년 송인명(宋寅明)이 개화사(開花寺)에서 공부하고 재상이 되어 그 인연으로 절을 중수하였고, 순조 이후에는 약사사(藥師寺)로 개칭하였다. 1827년 송숙옥(宋叔玉)이 쓴 「개화산약사암중건기(開花山藥師庵重建記)」에 의하면 ‘약사암’이라 하고 삼한고찰(三韓古刹)로 표기하였다. 조선 후기의 화가 겸재정선(謙齋鄭歚, 1676~1759)은 개화사(開花寺)라는 제목으로 사찰과 주변 풍경을 그리기도 하였다. 3) 경기도 평택시 청북읍 비파산에 있는 사찰이다. 통일신라시대 승려 염거가 창건한 사찰이다. 4)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에 있는 한국불교여래종(韓國大乘佛敎如來宗)의 총본산으로 1967년 3월에 창건하였다. 당시는 남한산성의 옛 사찰인 한흥사(漢興寺)를 재건한다는 의미에서 한흥사라고 했다. 1968년 동방교주약사여래입불상(東方敎主藥師如來立佛像)을 봉안하며 약사사로 개칭하였다. 5) 전라남도 무안군 무안읍에 있는 사찰로 고려 918년(태조 1)에 창건되어 창건 당시에는 남악사(南岳寺) 또는 남학사(南鶴寺)라고 불렸다고 한다. 남학사가 있었던 자리에 1972년에 대우사(大又寺)를 지었는데, 1983년에 이를 중창한 사찰이 약사사이다. 원래 약사사가 있던 마을을 대사동(大寺洞)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6) 경상북도 구미시 남통동 금오산에 있는 사찰이다. 약사암이라고도 부른다. 7) 광주광역시 동구 운림동에 있는 사찰. 8) 평안남도 평원군 청산면 청보리 천보산에 있던 사찰이다. 석불(높이 2척 9촌)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