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기
본문
한자1
[脇尊者]
한자2
ⓢ
Pārśva
ⓟ
ⓣ
뜻(설명)
(1581~1644) 조선시대 승려. 호는 편양. 속성은 장(張)씨. 경기도 안성 사람이다. 어려서 휴정의 제자인 현빈(玄賓)에게 구족계(具足戒)를 받고, 자라서 서산에게 심법을 받았다. 남방으로 다니면서 여러 선사에게 참학하였으며, 금강산·묘향산에서 개당 설법하며 선과 교를 널리 연설하였다. 숯장수와 물장수를 하면서 중생을 교화하였는데, 선교에 대한 법문이 이해하기 쉬워서 입적하기 전까지 제자가 수백 명에 이르렀다. 1644년(인조 22) 묘향산 내원에서 세수 64세로 입적하였다. 저서로는 『편양당집(鞭羊堂集)』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