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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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설명)
경상북도 경주시에 있던 사찰이다. 정확한 창건 연대는 알 수 없으나 신라 263년(미추왕 2) 아도(阿道)가 있던 곳이라고 한다. 『삼국유사』 권3 아도기라조(阿道基羅條)에 의하면 아도의 어머니인 고도령이 아도에게 3천여 월이 지나면 신라에 성왕이 나타나 불교를 널리 퍼뜨릴 것이라 하며, 전불 시대의 절터인 칠처가람지를 알려주었다. 아도는 그곳에서 불교를 전파하려고 하였으며, 왕의 명을 받고 왕성의 서쪽 마을에서 머물렀는데, 이곳이 지금의 엄장사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