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래지인경
본문
한자1
[惠慈]
한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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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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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설명)
1권. K173, T633. 고려대장경에는 경전명 앞에 ‘불설(佛說)’이 추가로 명기되어 있다. 중국 유송(劉宋)시대에 번역되었으며, 번역자는 미상. 『송록(宋錄)』(420~479)에 목록이 올라 있다. 별칭으로 『제불혜법신경(諸佛慧法身經)』이라고도 한다. 한량없고 끝이 없으며 가장 뛰어난 법문인 여래의 지인삼매(智印三昧)에 대해 설한 경전이다. 이 지인삼매는 질투심이나 탐욕이 없이 오랫동안 수행하여야만 얻을 수 있으며, 여래를 보고자 한다면 지인삼매를 닦아야 함을 강조하고, 아미타불의 전신에 대해서도 설한다. 이 경전은 『대승지인경』(T634)의 간략본이며, 이역본으로 『불설혜인삼매경(佛說慧印三昧經)』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