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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사전

여시아문

본문

한자1
虎溪三笑]
한자2
뜻(설명)
경전 처음에 놓는 말로 부처님의 제자인 아난이 부처님의 설법을 이와 같이 들었음을 의미하여 직접 부처님에게서 들었다는 것을 표현한 말이다. 아문여시(我聞如是)·문여시(聞如是)라 하여도 같은 말이다. 이러한 법은 부처님이 설한 것이므로 그대로 믿고 의심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6성취(成就) 중의 신성취(信成就)와 문성취(聞成就)에 해당한다. 여시는 ‘이와 같이’ 아문은 ‘내가 들었노라’의 뜻으로 들은 교법을 그대로 믿고, 순종하여 기록한다는 의미이다. 또한 여시는 ‘이와 같음’(모든 경의 법체)을, 아문은 ‘내게 들려 주셨다’로도 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