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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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和順雙峰寺木造地藏菩薩三尊像및十王像一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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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설명)
황해북도 개성시 용산동 연복리에 있던 사찰이다. 옛 이름은 광통보제사(廣通普濟寺)·보제사(普濟寺)라고 하며, 본래 당사(唐寺)·대사[大寺: 권근의「탑중창기」에 당은 대(大)와 비슷하기 때문이라고 함]라고 하였다. 고려에서는 보제사라는 이름과 연복사라는 이름이 같이 쓰이다가 충숙왕에서 공양왕 시기에 주로 연복사라고 불렸다. 연복사의 대전을 능인전(能仁殿)이라 하고 앞문은 신통문(神通門)이라 하며, 집이 매우커서 연못 3개와 우물 9개를 팠다고전해진다. 5층 누각과 5층탑이 있었다. 고려 말에 헐렸던 것이 조선 1392년(태조 1) 12월에 중수되어 태조와 태종대에 많은 법회와행사가 있었다. 1563년(명종 18)에 화재로 소실되었다. 현존하는것은 「연복사오층탑전」에 권근(權近)이 지은 「연복사탑중창기」가 있으며, 연복사 종(鐘)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