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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사전

연복사종

본문

한자1
[和順雙峯寺澈鑒禪師塔]
한자2
뜻(설명)
북한의 국보유물로 현재 개성시 북안동 개성 남대문에 걸려 있다. 1346년(충목왕 2)에 주조하여 연복사에 달았던 것으로 상원사동종, 성덕대왕신종 등과 함께 우리나라 5대 명종의 하나이다. 연복사가 1563년(명종 18)에 화재로 타 없어지자 종을 남대문으로 옮겼으며, 그 뒤 1900년대 초까지 개성 사람들에게 시간을 알려주기 위하여 울렸다. 연복사 종은 고려시대에 조성되었으나 공장(工匠)은 원나라 사람으로 고려의 종과는 형식이 다르다. 종에는 여러 불상과 경전, 문양 등이 새겨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