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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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1
[火種刀耕]
한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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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설명)
금강계 5부 또는 태장계 3부의 하나이다. 관음부(觀音部)·법부(法部)라고도 하며, 연부(蓮部)라고 줄여 말하기도 한다. 중생이 본래 가지고 있는 청정한 보리심[淨菩提心]의 이덕(理德)을 나타내는 동시에 여래의 대비삼매(大悲三昧)를 말하기도 한다. 중생의 자성은 청정하며, 청정한 이치가 육도(六度) 생사의 진흙 속에 돌아다니면서도 물들지도 않고 더럽히지도 않는 것이, 마치 연화가 진흙 속에 나면서도 물들지 않고 더럽혀지지 않음과 같음을 말하는 것이다. 태장만다라의 13대원(大院) 가운데 중대 팔엽원 우측에 자리한 연화부원(蓮華部院: 관음원)·지장원(地藏院) 등의 모든 존자는 이 부에 속한다. 태장의 연화부는 관음을 부주(部主)로 삼고, 백의관음(白衣觀音)을 부모(部母)로 삼는다. 또한 금강계의 연화부는 서방의 아미타여래를 부주(部主)로 삼고, 법바라밀보살(法波羅蜜菩薩)을 부모(部母)로 삼는다. 금강계에서는 5불(五佛) 중에 서방 아미타여래불이 묘관찰지로 설법하는 덕을 연화부의 제존들이 관장한다고 하였다. 아미타여래와 관음보살은 과위(果位)와 인위(因位)로서 다르지만 그 덕은 동일하다. 신구의(身口意)의 삼밀(三密) 중에는 어밀(語密)에 해당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