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화초개락

[和合僧]

염불 수행을 한 사람이 서방의 정토에 왕생하여 누리는 열 가지 즐거움의 하나이다. 정토에 왕생한 이가 연꽃 안에서 태어날 때 연꽃이 처음 피면 정토의 장엄한 모습을 보며 누리는 즐거움이다. 마치 눈먼 사람이 처음으로 눈을 뜨는 것 같다. 또한 변방(邊方) 사람이 대궐에 들어간 것같이 기쁘기가 한량없음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