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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축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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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설명)
충청북도 영동군 매곡면에 있는 사찰. 선원의 원래 터는 신라 선덕왕 때 직지사와 함께 창건된 건천사라는 사찰이 있었다고 전한다. 『신증동국여지승람』 「황간현 불우」조에 “건천사(乾川寺)쌍림사(雙林寺)대평사(大平寺) 모두 황악산(黃獄山)에 있다.”라고 기록하고 있으며, 『가람고(伽藍考)』 등에서는 “건천사는 황악산에 있고 황간 남쪽 삼십리에 위치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이와 같이 사명(寺名)은 소개되어 있으나 창건 연기와 관련된 직접적인 이야기는 찾을 수 없다. 그러나 선원 터에서 석불 등의 석조 유물이 많이 발굴되어 신라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사찰이 존재하다가 폐사되어 다시 영축선원으로 명맥을 잇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