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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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설명)
영축사라고도 한다. 1) 충청북도 충주시 종당산에 있던 사찰이다. 2) 부산광역시 동래에 있던 사찰이다. 3) 경상북도 포항시 묘봉산에 있던 사찰이다. 4) 강원도 인제군 설악산 백담사의 옛 이름이다. ⇨ 백담사. 5) 울산광역시 울주군 청량면 율리에 있던 사찰이다. 『삼국유사』의 「탑상(塔像)」편에 영취사와 관련된 설화가 있는데신라 31대 신문왕 때 재상 충원공(忠元公)이 장산국의 온천에서 목욕하고 성으로 돌아올 때 굴정역 동지야에서 잠시 쉴 때 매가 나타났다. 매를 따라 굴정현 관청 북쪽 우물가에 이르니 매는 나무 위에 있고, 꿩은 우물 속에 있는데 물이 핏빛과 같았다. 꿩은 두 날개를 벌려 새끼 두 마리를 안고 있었다. 충원공은 이것을 보고 감동하여 왕에게 아뢰었고, 이후 그곳에 사찰을 세운 후 영취사라 했다. 현재 영취사지에는 전형적인 통일신라시대 양식의 3층석탑 부재가 동서로 나뉘어 있고, 남쪽에는 귀부(龜趺)가 확인되며, 주변에서 영취라는 글자가 새겨진 기와편이 발견된다. 6)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에 있던 사찰로 신라시대에 창건하였다. 1736년(영조 12) 가을에 주지 보안(普眼)이 옛터에서 남쪽으로 수십 걸음 떨어진 곳에 새로운 터를 마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