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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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설명)
다섯 가지의 덕을 말한다. 1) 비구(比丘)의 5덕이다. 두 종류가 있는데 첫째는, 포마(怖魔)걸사(乞士)정계(淨戒)정명(淨命)파악(破惡)으로 비구라는 말이 가지고 있는 다섯 가지의 의미를 나타낸다. 둘째로, 필추초오덕(苾芻草五德)이라고도 하는데, 체성유연(體性柔軟)인만방포[引蔓旁布, 전법도인(傳法度人)]형향원문[馨香遠聞, 덕행원문(德行遠聞)]능료동통[能療疼痛, 능단번뇌(能斷煩惱)]불배일광(不背日光, 不背佛日)의 다섯 가지가 있다. 2) 병을 간호할 때 행해야 하는 5종의 덕을 말한다. (1) 환자의 먹을 것과 먹어서는 안 될 것을 아는 것. (2) 환자의 대소변과 가래침과 토한 것을 더럽게 여기지 않는 것. (3) 자비심에서 행하며, 생활을 위하여 하지 않는 것. (4) 약과 먹을 것 등을 잘 보살피는 것. (5) 환자를 위해 법을 설할 수 있는 것. 3) 안거(安居)를 마치는 날 자자(自恣)를 행할 때 대중에서 선발하여 자자하는 책임을 가진 이가 갖추어야 할 2종의 오덕이다. (1) 불애(不愛)불에(不恚)불포(不怖)불치(不癡)자자불자자(自恣不自恣)를 아는 것. (2) 때를 앎진실이익유연(柔軟)자심(慈心)의 덕망의 다섯 가지를 아는 것. 4) 보살이 처음 얻게 되는 다섯 가지 덕으로, 생선취(生善趣)생귀가(生貴家)구승근(具勝根)수남신(受男身)억숙명(憶宿命)을 말한다. 5) 부처님이 『무량수경』을 설하기 위해 다섯 가지 상서를 나타낸 것으로 오덕현서(五德現瑞)라고도 한다. ⇨ 오덕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