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부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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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설명)
불멸 후 100년경에 우바국다(憂婆國多)의 아래에서 전부터 전해오던 율장(律藏)이 5부로 나뉜 것을 말한다. 담무덕부율(사분율)살바다부율(십송률)미사색부율(오분율)가섭유부율(해탈률)바추부라부율(마하승기율)의 다섯이다. (1) 담무덕부(Dharmaguptaka): 담무덕은 이 부파를 이끄는 지도자인 담마국다(曇摩毱多)로 법정(法正)법호(法護)법경(法鏡)법장(法藏)법밀(法密)이라고도 한역하며 법장부라고도 한다. 412년 요진(姚秦)의 불타야사(佛陀耶舍)와 축불념(竺佛念) 등이 공역한 『사분율(四分律)』 60권(광률)이 있다. (2) 살바다부(Sarvāstivāda): 설일체유부(說一切有部)라고도 하며, 요진 홍시 연간(399~415)에 불야다라(弗若多羅)와 구마라집(鳩摩羅什), 담마유지(曇摩流支) 등이 공역한 『십송률(十誦律)』 61권(광률)이 있다. (3) 미사새부(Mahīśāsaka): 화지부(化地部), 불착유무관부(不著有無觀部)라고 한역한다. 424년 유송(劉宋)의 불타집(佛陀什), 축도생(竺道生) 등이 공역한 『오분율(五分律)』 30권(광률)이있다. (4) 가섭유부(Kāśyapīya): 음광부(飮光部), 중공관부(重空觀部)라고도 한다. 『해탈률(解脫律)』이 광률이다. (5) 마하승기부(MahāSaṃghika): 바추부라부, 대중부(大衆部)라고도 한다. 418년 동진(東晉)의 불타발다라(佛馱跋陀羅)와 법현(法顯)이 공역한 『마하승기율(摩訶僧祇律)』 40권(광률)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