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심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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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설명)
다섯 가지의 관법으로 오도관문(五度觀門)오도문(五度門)오문선(五門禪)오문(五門)오관(五觀)오념(五念)이라고도 한다. 마음의 다섯 가지 허물을 정지시키는 5종 관법이다. 부정관(不淨觀)자비관(慈悲觀)인연관(因緣觀)계분별관(界分別觀)수식관(數息觀)이다. 소승의 3현위(三賢位)와 삼현위에 4가행위(四加行位)를 더한 7현위(七賢位: 七方便) 중 첫 번째 계위이다. 부정관은 신체의 부정(不淨)을 관하여 탐심(貪心)을 멈추는 관법이며, 자비관은 중생을 관하여 자비의 마음을 일으키고 진심(嗔心)을 멈추게 하는 관법이다. 인연관은 모든 현상이 인연에 의해 발생하는 이치를 관하여 치심(癡心)을 그치게 하는 관법이고, 계분별관은 오온12처18계를 관하여 가립된 존재를 실체라고 여기는 견해를 그치게 하는 관법이다. 수식관은 호흡의 출입을 관하고 헤아려서 산란한 마음을 대치하는 관법이다. 계분별관은 인연관과 서로 같으므로 이를 없애고 관불관(觀佛觀)을 더하여 오관(五觀)이라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