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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사전

오종설인

본문

한자1
한자2
뜻(설명)
불법을 설함에 있어서 다섯 종류의 인물이 있다는 것이다. 불법을 설하는 주체[說主]를 다섯으로 분류한 것으로 오인설법(五人說法)이라고도 한다. 불(佛)불제자(佛弟子)선인(仙人)제천(諸天)화인(化人)의 다섯이 있다. 첫째, 부처님께서 세간에 출현하시어 직접 설하신 경우. 둘째, 성문연각보살 등 뛰어난제자들이 부처님 재세 시에 부처님의 가피를 받거나 각자 신통으로 중생의 근기에 맞게 가르침을 펼친 경우. 셋째, 부처님의 법문을 듣고 깨달은 후 중생을 위해 정법 선양의 서원을 세우고서 설한 경우. 넷째, 범천제석천 등의 천신들이 설법한 경우. 다섯째, 삼승(三乘)의 성인이 중생의 근기에 따라 변화한 몸으로 나타나 설하는 경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