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불교사전

불교사전

오지작법

본문

한자1
한자2
뜻(설명)
인도 고인명(古因明)의 추론 방식이다. 다섯 차제로 이루어진 추론 방식으로 오분작법(五分作法)이라고도 한다. 인도 철학의 하나인 니야야 학파에서는 종(宗)인(因)유(喩)합(合)결(結)이라는 다섯 가지에 의거한 오지작법(五支作法)을 제시했다. 이후 진나(陳郡)의 손을 거치며 종(宗)인(因)유(喩)만으로 가능한 삼지작법(三支作法)이 정착되었다. 종(宗: pritiñā)은 주장하는 명제로서 논증되어야 할 것이며, 인(因: hetu)은 논증이 성립되는 근거이며, 유(喩: dṛṣṭānta)는 종과 인의 관계를 명확히 밝히는 비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