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작법
본문
한자1
한자2
ⓢ
ⓟ
ⓣ
뜻(설명)
인도 고인명(古因明)의 추론 방식이다. 다섯 차제로 이루어진 추론 방식으로 오분작법(五分作法)이라고도 한다. 인도 철학의 하나인 니야야 학파에서는 종(宗)인(因)유(喩)합(合)결(結)이라는 다섯 가지에 의거한 오지작법(五支作法)을 제시했다. 이후 진나(陳郡)의 손을 거치며 종(宗)인(因)유(喩)만으로 가능한 삼지작법(三支作法)이 정착되었다. 종(宗: pritiñā)은 주장하는 명제로서 논증되어야 할 것이며, 인(因: hetu)은 논증이 성립되는 근거이며, 유(喩: dṛṣṭānta)는 종과 인의 관계를 명확히 밝히는 비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