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천오백불명신주제장멸죄경
본문
한자1
한자2
ⓢ
ⓟ
ⓣ
뜻(설명)
8권. K394, T443. 수(隋)나라 때 사나굴다(闍那崛多, Jñānagupta)가 594년에 서경(西京)의 대흥선사(大興善寺)에서 번역하였다. 부처님의 이름과 그것을 외는 공덕을 설한 경전이다. 나무 비로자나자재왕(毗盧遮那自在王)여래 등 많은 부처님 명호가 열거되어 있으며, 모든 죄와 업장을 소멸하는 신주(神呪)도 함께 설해져 있다. 수많은 부처님의 이름을 외우며 지성으로 기도하면 그 공덕으로 모든 번뇌를 없애고 지혜를 얻게 된다고 설한다. 이 경과 유사한 내용을 담고 있는 『오천칠백불명경(五千七百佛名經)』이라는 경전이 있었다고 하나 현재 전하지 않으며, 그 번역자에 대해서도 알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