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불교사전

불교사전

옥련선원

본문

한자1
한자2
뜻(설명)
부산광역시 수영구 민락동에 있는 사찰. 정확한 창건 시기는 알 수 없지만, 670년 원효(元曉)가 백산사(白山寺)로 이름을 정했다는 설이 있으며, 910년에 최치원(崔致遠)이 백산사에서 은둔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백산사가 있던 백산은 동래 지역의 진산(鎭山)으로 지역민의 신앙의 장소였다. 이곳에 있던 관덕암(觀德巖)은 자손 번창을 위한 영험 있는 기도처였다고 전해지며, 마애여래상이 지금도 남아 있다. 조선시대 해운선사는 1635년(인조 13) 백산사의 이름을 옥련암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1976년에 보현전을 중창하면서 옥련선원으로 이름이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