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음보살수기경
본문
한자1
[觀世音菩薩授記經]
한자2
ⓢ
Mahāmāyāsūtra
ⓟ
ⓣ
뜻(설명)
1권. K376, T371. 유송(劉宋)시대 담무갈(曇無竭)이 420년에 양주(楊州)에서 번역하였다. 줄여서 『관세음수기경』·『관음수기경』이라고 하며, 별칭으로 『관세음보살득대세보살수기경』·『관세음수결경(觀世音授決經)』이라고도 한다. 관세음보살과 득대세(得大勢)보살의 과거·현재·미래를 설하고, 그들의 불토(佛土)가 아미타불의 안락(安樂)세계보다 장엄함을 설한 경전이다. 부처님께서 바라나시의 선인녹원(仙人鹿苑)에 계실 때, 화덕장(華德藏)보살에게 의지함이 없는 하나의 법을 이룬 보살은 여환(如幻)삼매를 얻으며, 이러한 삼매를 얻은 보살은 능히 자신의 몸을 변화시켜 대중들의 모습에 따라 설법하여 대중들이 깨달음을 얻도록 한다고 설하신다. 또 부처님께서는 화덕장보살에게 관세음보살과 득대세보살의 인연 이야기를 들려주시는데, 안락세계의 아미타불이 열반하신 뒤에 관세음보살은 정각을 이루어 중보집장엄(衆寶集莊嚴)세계의 보광공덕산(普光功德山)여래가 되고, 득대세보살은 보광공덕산여래가 열반하신 뒤에 정각을 이루어 선주공덕보왕(善住功德寶王)여래가 될 것이라고 설하신다. 이역본으로 『여환삼마지무량인법문경(如幻三摩地無量印法門經)』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