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인
본문
한자1
한자2
ⓢ
ⓟ
ⓣ
뜻(설명)
1) 작인(作因)과 요인(了因)의 2인(二因)의 하나이다. 보조적으로 사물의 생성(生成)을 도와주는 인연이다. 마치 등으로 사물을 비추어 숨은 것을 나타나게 함과 같다. 2) 법신의 발현 즉, 불과(佛果)를 관조하는 지혜를 열반의 인으로 설명한 말이다. 현료인(顯了因)이라고도 한다. 3불성(三佛性) 중 하나이며 요인불성(了因佛性)과 동의어로 쓰이기도 한다. 이 경우에 3반야(三般若) 중 관조반야, 또는 열반삼덕(漫盤三德) 중 반야에 배대된다. 3) 인명(因明) 용어로 삼지작법(三支作法) 중 인지(因支)에 속하는 것이다. 논쟁 상대가 관찰을 통하여 정리(正理)를 깨달을 수 있도록 돕는 말이다. 등불로 사물을 비추어 분명하게 알 수 있는 것처럼 상대가 지혜로 법성의 도리를 관조하여 정리를 깨닫도록 돕는 것을 말한다. 생인(生因)과 상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