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불공덕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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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설명)
1권. K262, T698. 당(唐)나라 때 의정(義淨)이 710년에 대천복사(大薦福寺)에서 번역하였다. 부처님이 열반한 후에 공양하는 법과 불상을 정화하는 법에 대해 설한 경전이다. 청정혜(淸淨慧)보살이 여래가 열반한 뒤에 중생들이 어떻게 공양하고 어떻게 공덕을 닦아야 하는지에 대하여 질문하였다. 이에 부처님은 모든 부처님 세존은 법신(法身)수용신(受用身)화신(化身)을 갖추었으며 이러한 삼신(三身)에 공양하고자 하는 이는 골신(骨身) 사리와 법신 사리에 공양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선남자 선여인과 비구 등 5중(五衆)이 불상이나 탑을 조성한다면 시방에 계시는 모든 부처님의 가호를 받는 등 15가지의 공덕을 성취한다고 설한다. 다시 청정혜보살이 미래의 중생들은 어떻게 불상을 정화해야 하는지에 대하여 묻자, 부처님은 불상을 목욕시킬 때는 전단(栴檀)백단(白檀)자단(紫檀) 등을 곱게 갈아서 향수를 만들고 청정한 곳에 좋은 흙으로 단을 쌓아서 그 위에 욕상(浴床)을 두고 가운데에 불상을 안치한 다음, 향수로 목욕시키고 맑은 물을 뿌린다고 설명한다. 또한 불상을 목욕시킨 물을 길상수라 하는데, 이 물은 깨끗한 곳에 버려서 밟지 않게 하며, 부드러운 수건으로 불상을 닦고 향을 피워 주위를 향기롭게 한 뒤에 본래의 자리에 불상을 안치하라고 말하고, 불상을 정화하는 이는 팔난(八難)을 떠나고 길이 고통의 근원을 벗어나며 속히 정각을 이룬다고 설한다. 이역본으로 『욕상공덕경(浴像功德經)』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