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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사전

욕상공덕경

본문

한자1
한자2
뜻(설명)
1권. K284, T697. 고려대장경에는 경전명 앞에 ‘불설(佛說)’이 추가로 명기되어 있다. 당(唐)나라 때 보사유(寶思惟, Ratnacinta)가 705년에 동도(東都)의 대복선사(大福先寺)에서 번역하였다. 부처님이 열반한 뒤의 공양법과 불상을 목욕시키는 방법에 대해 설한 경전이다. 부처님은 청정혜(淸淨慧)보살에게 부처님이 열반한 후에는 법신 사리와 화신 사리로 남으며, 탑을 세워 이 사리를 겨자씨만큼이라도 그 안에 안치하는 이는 법을 수순(隨順)하는 마음 등 15가지의 공덕을 얻게 된다고 말한다. 또한 우두전단(牛頭栴檀) 등으로 향수를 만들어 불상을 목욕시키는 방법을 설명하고, 그 공덕은 모든 공양 중에서 가장 수승하다고 설한다. 이역본으로 『욕불공덕경(浴佛功德經)』이 있다. ⇨욕불공덕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