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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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설명)
1) 전라북도 남원시 주천면 용담리 장벌산에 있는 사찰이다. 백제 성왕 때에 창건되었다고 전해지며, 석조 여래입상(보물)이 있다. 2) 경상북도 안동시 길안면 금곡리 황학산에 있는 사찰이다. 664년(문무왕 4)에 화엄(華嚴)이 창건하였다고 전한다. 1574년(선조 7)에 혜증이 중건하였으나 임진왜란 때 불탔으며, 17세기에 중창되었다. 3) 경상북도 상주시 낙동면 용포리에 있던 사찰이다. 4)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에 있는 사찰. 신라 애장왕(재위, 800~809) 때 원효(元曉)의 창건설이 있으나 원효는 7세기 인물이므로 후대에 창건주로 모신 것으로 보인다. 오히려 사찰 내에 고려 초기 석조 약사여래입상과 출토된 기와편에 근거하면 고려시대 때에 창건한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고려 광종(재위, 949~975) 때 혜명(慧明)이 중창했다고 전해지기도 하여 고려 초기 사찰로 보는 견해가 다수이다. 현재 사찰은 1929년에 최천수가 석불 옆에 암자를 지었으며, 권영하(權寧夏)의 어머니가 최천수를 돕고 있다 이어받았다. 1946년에 민가 형태의 법당과 요사를 신축하고 권영하가 출가하여 ‘천마산 용담사(天馬山龍潭寺)’라 하였다. 조사를 통해 예전의 법당 터로 확인된 곳에 2015년경에 문화재청과 아산시의 지원을 받아 전통 목조 건축 형태로 대웅전과 요사를 중건하였으며 민가 형태의 법당과 요사는 철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