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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암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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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설명)
1) 경기도 용인시 구봉산에 있던 사찰이다. 2)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북한동에 있던 사찰이다. 1711년(숙종 37)에 북한산성을 축조한 후에 산성을 수호하는 사찰로 창건하였다. 3)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에 있는 사찰. 창건 연대는 분명하지 않지만 용미리 석불입상(쌍석불)의 조성 배경과 사찰 창건에 얽힌 설화가 전하고 있어 석불이 만들어진 11세기(고려시대)를 사찰의 창건 연대로 잡고 있다. 전설에 의하면 고려 선종이 왕후와 후궁으로부터 아들을 얻지 못하여 고민하던 중 하루는 후궁인 원신궁비(元信宮妃)의 꿈에 두 도승(道僧)이 나타나서 “파주군 장지산에 사는데 식량이 떨어져 곤란하니 그곳에 있는 두 바위에 불상을 조각하라. 그러면 소원을 이루어 주리라.”하였다. 기이하게 생각하여 사람을 파견하여 알아보니 꿈속에서 말한 대로 바위 두 개가 서 있었으므로 불상을 조성하고 소원을 빌었다. 그때 두 도승이 다시 불상 조성 장소에 나타나서 좌측은 미륵불로, 우측은 미륵보살상으로 조성할 것을 지시하였다. 그리고 모든 중생이 와서 두 부처님께 공양을 올리고 기도하면 아이를 원하는 자는 득남하고 병이 있는 자는 쾌차할 것이라는 말을 남기고 사라졌다. 그 뒤 불상이 완성되고 그 밑에 사찰을 창건하자, 원신궁비(元信宮妃)에게 태기가 있어 한산후(漢山侯) 윤(昀)을 낳았다고 한다. 이후 이 불상은 아기를 낳지 못하는 부부가 공양을 바치고 열심히 기도하면 영험이 있다는 기도처로 널리 알려졌다. 1936년에 파주군의 유지들이 절을 새로 지은 뒤 백정(白淨) 만월(滿月)과 승려 혜성(慧城)이 중창 불사를 시작하였고, 1979년 대웅전을 새롭게 지었다. 1980년에는 신축 대웅전 안에 지장탱화와 감로탱화를 조성하고, 1982년 이후로는 요사채를 꾸준히 증개축하기도 했으며, 1984년에 종각을 지어 범종을 봉안하였다. 4) 충청북도 옥천군 옥천읍 삼청리 장령산에 있는 사찰이다. 신라 532년(진흥왕 13) 인도에 갔다가 귀국한 의신(義信)이 창건하였다고 전한다. 현재 경내에 동서삼층석탑(보물)이 있다. 5) 충청북도 옥천군 동이면 금암리에 있던 사찰이다. 6) 전라남도 영암군 월출산에 있던 사찰이다. 절터에는 삼층석탑(보물)이 있고, 석종형 승탑 2기가 있는데 그중 하나에는 죽암당이라는 명문이 새겨져 있다. 7) 경상남도 진주시 이반성면 용암리 영봉산에 있는 사찰이다. 신라 말 고려 초에 도선이 선암사(仙巖寺)운암사(雲巖寺)와 함께 국가에 보탬이 될 세 사찰 중 하나로 창건하였다고 한다. 부도(보물)가 있다. 8) 경상북도 상주시 만악산에 있던 사찰이다. 만경사(萬景寺)의 옛 이름이다. 고려 태조가 삼국을 통일한 후 창건하여 화엄 원교를 선양하는 곳으로 삼았다고 한다. 9)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봉원동에 있는 사찰이다. 10) 강원도 화천군 간동면 간척리에 있던 사찰이다. 11) 황해북도 개성시에 있던 사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