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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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설명)
1권. 당나라 규봉종밀(圭峰宗密, 779~941)이 지었다. 전권을 척미집(斥迷集)척편천(斥偏淺)직현진원(直顯眞源)회통본말(會通本末)의 4편으로 나눌 수 있다. 처음 부분에는 유교도교의 미집(迷執)을 파하고, 다음에 소승과 권대승교(權大乘敎)의 뜻이 얕음을 파척하고, 다음으로는 실대승(實大乘)의 진귀(眞歸)를 나타내고, 마지막으로 전2편에서 파척한 여러 교의 뜻을 화회(和會)한다. 이것은 작은 단편이나 유교도교와 불교의 대소승의 교리를 설명하여 불교적요(佛敎摘要)라고 할 만한 책이다. 주석서로는 송나라 때 정원(淨源)의 『발미록(發微錄)』, 원나라 때 원각(圓覺)의 『논해(論解)』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