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섭마등
본문
한자1
[迦葉摩騰]
한자2
ⓢ
Kāśyapamātaṅga
ⓟ
ⓣ
뜻(설명)
축섭마등(竺葉摩騰)·섭마등(攝摩騰)·마등이라고도 쓴다. 중인도 출신의 승려로서 총명하여 대소승의 경·율에 정통하였다. 서인도에서 『금광명경(金光明經)』을 강설하여 이름을 드날리고, 후한(後漢) 명제(明帝)의 사신 채음(蔡愔) 등의 간청으로 67년(영평 10) 축법란(竺法蘭)과 함께 월지국(月氏國, ⓢ Kuṣāṇa)에서 채음(蔡愔)을 만나 후한 명제(明帝)의 초청으로 중국으로 건너갔다. 『사십이장경(四十二章經)』 1권을 번역하였는데, 이것이 중국 역경의 시초로 알려져 있다. 그 뒤 오래지 않아 낙양(洛陽)에서 입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