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섭유부
본문
한자1
[迦葉遺部]
한자2
ⓢ
Kāśyapīya
ⓟ
ⓣ
뜻(설명)
섭유(迦葉維, 迦葉遺)·가섭비(迦葉毘)·가섭파(迦葉波)·가섭비야부(迦葉臂耶部)·가시비여부(柯尸悲與部)라고도 하며, 번역하여 음광부(飮光部)·선세부(善歲部)라고도 한다. 불멸후 100년(BCE 445)경 우바굴다(優婆掘多, ⓢ Upagupta)라는 승려의 문하에 제자 다섯 사람이 있어 이들이 법형제가 되었는데, 각기 의견을 달리한 까닭에 율장(律藏)이 5부로 나누어지게 되었다고 한다. 가섭(迦葉, ⓢ Kaśyapa)은 그들 중 한 사람으로 그의 이름을 따서 가섭유부라 칭하게 되었다. 부파불교의 20여 부파 중에서 상좌부(上座部, ⓢ Sthaviravāda ⓟ Theravada) 계통에 속하며, 실제로는 불멸후 300년 무렵에 설일체유부(說一切有部, ⓢ Sarvāstivādin)로부터 분파되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