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불교사전

불교사전

광대보루각선주비밀다라니경

본문

한자1
[廣大寶樓閣善住秘密陀羅尼經]
한자2
Mahā-maṇivipulavimānaviśva supratiṣṭhi-taguhyaparamarahasyakalparājadhāraṇīsū̅tra
뜻(설명)
3권. K422, T1006. 당나라 때 보리유지(菩提流支, ⓢ Bodhiruci)가 706년에 서숭복사(西崇福寺)에서 번역하였다. 줄여서 『보누각경』·『선주비밀경』이라고 한다. 다라니와 그 공덕·수행의궤·만다라건립법·호마법(護摩法) 등이 설해져 있으며, 모두 10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경은 삼존(三尊) 형식의 다면다비상(多面多臂像)이 처음으로 보이고 있고 다라니와 인계(印契)를 결합시켜 설하고 있어 초기 밀교 경전의 변천을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경전이다. 이역본인 『대보광박누각선주비밀다라니경(大寶廣博樓閣善住秘密陀羅尼經』(불공 번역)의 내용과 크게 다르지 않으며, 그 외의 이역본으로 번역자 미상의 『모리만다라주경(牟梨曼陀羅呪經)』이 있다. ⇨ 대보광박누각선주비밀다라니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