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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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설명)
전라북도 정읍시 고부면에 있는 사찰로 신라시대 의상(義湘)이 창건하였다. 사찰이 있는 영주산은 두승산(斗升山)이라고도 불려 사찰명도 한때 두승사라 불렸다. 전설에 따르면 의상이 이곳에 와 보니 산 정상에서 신선들이 놀고 있어서 뒤에 그 아래에 나무를 꽂고 절을 지었다고 한다. 현재 산 정상에는 신선들이 놀던 칠성대(七星臺)가 있으며, 절 뒤쪽에는 의상이 꽂았던 나무가 자라난 것이라고 하는 회화나무 8그루가 있다. 창건과 관련된 전설 이외의 사찰의 역사는 전하지 않고, 다만 조선시대에 몇 차례 중수를 거쳤다는 점만 알 수 있다. 1982년 비구니 성수(性洙)가 주지로 부임한 뒤부터 다시 불사를 진행하여 1990년에 대웅전과 요사채를 중건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