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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사전

유식삼십론송

본문

한자1
한자2
뜻(설명)
1권. K609, T1586. 세친(世親) 지음. 당(唐)나라 때 현장(玄奘)이 648년 6월에 홍복사(弘福寺)에서 번역하였다. 줄여서 『삼십론』『유식삼십론』『유식삼십송』이라고 하며, 별칭으로 『삼십유식론』이라고도 한다. 30수의 게송을 통하여 유식의 이치를 설한 논서이다. 세친 최후의 저술로서 사후에 호법(護法)안혜(安慧) 등 10대논사가 이에 대한 주석서를 지었으며, 여러 주석서 가운데 호법(護法)논사의 주석서가 가장 존중되었다. 현장이 659년(현경 4)에 번역한 『성유식론(成唯識論)』 10권은 『유식삼십론송』에 대한 10대논사들의 주석을 호법의 주석을 중심으로 하여 편집한 것이다. 그 밖에 규기(窺基)의 『약석(略釋)』 1권과 명욱(明昱)의 『약의(約意)』 1권 등이 있다. 이역본으로 『대승유식론(大乘唯識論)』『유식론(唯識論)』 등이 있다.